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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30 맙소사. 2
  2. 2008.08.18 2008년 8월 16-17일 6
  3. 2008.08.16 2008년 8월 14-15일 2
2008. 11. 30. 11:04

 

이럴순 없어! 이럴순 없어!!!!!! 이럴순 없다고!!!!!!!!!!!!!!!!!!!!!!

 

 

내가 탁구를 보러 간다고 미친듯이 달렸을 때는 여자 탁구선수들 보러가기 위한 이유도 없지 않아 있었다. 깎신 경아언니와 미영언니와 귀화해서 열심히 해주는 예서언니!!!!!!!!! 다행히도 부활한 탁구 슈퍼리그에서 삼성생명(박미영)과 대한항공(김경아, 당예서)가 결승전에 맞붙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콩닥콩닥 마음을 졸이고 있었더랜다. 근데 난 이걸 까먹고 있었........;;^^;;

3판 2선승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슈ㅣ바 이건 거짓말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하고 싶었지만, 이미 대한항공이 2승을 거둬서 승리를 차지했을 뿐이고........... 난 단지 오늘까지 경기를 할 거라 생각했을 뿐이고........;;;;;;;;;^^;;;;;;;;;;;;(땀 아니예요. 머리숱입니다..) 미쳤구나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진짜 보고싶었는데!!!!!!!! 게다가 부천에서 하는건데!!!!!!!!!!!!!!!!!!!!!!!!!!!!!!!!!!!!!!!.......... 덕분에 남자부 보러갈 의지가 떨어져버렸다...-ㅛ- 엉어엉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바보같다 진짜. 내년에도 부천에서 할까요? 제발 그래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공부 열심히 하다가 누나들 언니들 보러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엉어어어어엉 탁구짱!!!!!!!!!!!!! 탁구협회는 2009 슈퍼리그도 부천에서 하게 해달라며..........

어쨋든 경아언니 예서언니 축하해여.......... 대한항공은 그저 짱이라며..

Posted by Lovelee♪
2008. 8. 18. 00:41

소심의 극치를 달리는 박모양. 토요일날도 내가 착각해서 일어난 일이었다. 뭐 내가 생각한 일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만큼 내가 소심하다는 것도 반증되었달까. 으윽- 소심함은 정말 심하면 심해질 수록 상대방을 짜증나게 한다. 이미 겪어서 알고 있는데 왜 난 이것을 반복하는걸까..


<조강지처클럽>은 너무 재미가 없다. 정말정말정말!!! 그런데 우리 엄마는 뭐가 재밌다고 보는 걸까-┌. 후 어떻게 원래 양의 두배로 연장할 수 있는거지-_- 그래서 스토리는 늘어지고 늘어져서 너무너무 질린다.

-이상 엄마의 압박으로 개콘을 보지 못하고 한탄중.-


이상하게 어제는 아침엔 말짱했는데 점심부터 졸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매봉에서 희연언니를 기다리는 도중, 남자 경보경기를 보다가 결국 엎드려서 잤다. 그러고서 그 이후로 계속 멍-해 있었다지. 결국 보러간 서유경기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멍한 상태로 끌려나오기만 했다. 후... 열두시간 잤는데도 열두시 다되가니까 슬슬 졸리네 쩝. 얼른 자야지-┌


샹그리아 시음회를 하러 매봉에 갔지만 결국은 어쩌다보니 서유경기 보고 희연언니랑 화장품 구경을 하러.... 아직까지 화장품 가격에 대해서 가늠을 못하기때문에 화장품 코너들만 보면 몇만원씩 하는 화장품 가격에 덜덜덜.. 잠실 롯데에서 화장품 좀 보다가, 진후오빠와의 약속을 위해 양재역으로;ㅁ; 양재역서 메뉴고심을 하다가 된장비빔밥과 김치전골을 먹으면서 장미란선수의 역도 경기를 보았다.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고 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경기를 봤는데.. 이건 뭐- 인상경기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려버렸다. 너무 쉽게 들어올려서 순간 후덜덜;;;; 역시 장미란선수는 대단하다며 희연언니랑 진후오빠랑 여러 얘기를 하다보니(역시 아이돌 얘기가 제일 재밌다. 캬캬캬) 벌써 9시 30분. 뱅뱅사거리서 버스를 타는데 버스는 금방 왔지만 카드에 1400원밖에 없는 것이였다-ㅂ- 넨장. 결국 카드에서 돈뽑고 ㅁ나엽지ㅏ;ㅓㅇ마니ㅓㅏ입저이ㅓㅏㅣㅇ 뭐 하다가 집으로 11시쯤에 도착.


아빠는 몇달째 2-3일에 한번씩 집에 들어오신다. 출장 비슷한 것이랄까나.. 뭐 그런건 아니고 주변의 짐을 보관해둘만한 마땅한 창고가 없어서.. 도난사건이 심해지니까 결국은 거기서 차와 함께.. 얼른 아빠가 가게 팔고 나오셔야되는데 쩝. 요새따라 아빠가 잘 못들어오시니까 무척 보고싶다. 다음에 일하실 때는 조금 편한 일로 가셨으면.. 얼른 가게도 팔리고 잘됐으면 좋겠다!. 제발 ㅠㅠ


펠프스는 역시 펠피쉬. 뒤쳐지고 있던 혼계영 결승에서 세번째 주자였는데, 순식간에 따라잡아서 1위를 기록. 결국은 8관왕 이루셨군요. ㄷㄷㄷㄷ 역시 펠피쉬.. 백과사전에 등재는 언제쯤 되나요?


탁구단체 남자부 여자부를 봤는데 둘다 이겼다! 유승민-오상은-윤재영 환상적인 팀웍으로 홍콩을 3-1로 눌러버렸다. 여자부도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맞아 잘 싸워줬다. 예상 외로 쉽게 이겨버려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당예서-김경아-박미영 선수가 잘 싸워줬다. 끝나니까 모두들 눈물을 감추지 못하던데 정말로 멋있었다. 탁구협회의 독단적인 운영때문에 다른 팀보다 코치와 선수들이 조금 늦게 손을 맞췄는데 그 상황에서도 동메달을 따다니... 선수들의 의욕도 대단하고 현정화코치도 대단한 것 같다. 내일 남자부도 무난하게 이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늦게 합류해서 이정도까지만으로도 이들은 대단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효정-이용대선수가 인도네시아를 잘 맞아 싸웠다. 첫세트부터 공격력을 마구마구 내뿜더니 결국은 2:0으로 금메달을 따버렸다. 조마조마하면서 기대했는데 정말 잘 싸워주고.. 그리고 이용대 선수는 훈남이미지로 한동안은 기사를 오르락내리락할 듯 하다. 정말 귀엽게 생겼다. 하악하악 ㅠㅠ 기사에서 이승기 닮았다고 했는데 웃는 모습이 묘하게 닮았다. 이효정선수는 여자복식경기의 안타까움을 풀어줬다고나 할까!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체 6위. 일본 위에 올라와있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핸드볼은 헝가리를 11점차로 무난히 이기고 8강 안착. 무한도전멤버들이 간간히 해설을 했는데 좀 웃기기도 하고 그랬다. ㅋㅋㅋㅋ 글쓰기가 안되는 상황에서 댓글로 계속 중계하듯이 서로 달게 되었는데 그 상황도 너무 웃겼고 ㅋㅋㅋㅋ 결국 핸드볼은 선수들의 부상투혼 덕에 중국과 8강에서 겨루게 되었다. 중국 텃세가 심해 걱정되긴 하지만 누나들은 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_@

Posted by Lovelee♪
2008. 8. 16. 00:41

사격의 김민지, 김유연선수를 보고싶었는데 둘다 시간도 놓치고 경기도 중계를 해주지 않았다. 후.. 아쉬운 마음 뿐 ㅠㅠ


인천언니가 우리 회사로 면접을 와서 면접 끝나고 같이 양궁경기를 봤는데 양궁 예선 주현정선수! 핰핰 프랑스의 슈와 경기를 치렀는데 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8강 안착! 후.. 역시 양궁경기를 보는 것은 즐겁다. 이어 치러진 윤옥희선수, 박성현선수도 무난히 상대를 무찌르며 8강에 안착했다.


그리고 정다래, 정슬기선수의 평영 200m 준결승을 봤는데 결국 결승권에 들어오는 것엔 실패했다. 정슬기선수는 메달권까지 노려봤다는데 배탈로 인해 약도 못먹고(도핑테스트때문에) 결국 실패했다. 안타깝지만 힘내세요!! ㅠㅠ 열심히 했으니까 그걸로 된거임'_'*


체조의 양태영, 김대은선수도 각각 8위와 11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마무리 지었다. 게다가 양태영선수는 판정시비가 걸린 상황이라 아쉬움은 더했다. 억울한 마음을 딛고 평행봉 열심히 해주시길!! 후..ㅠㅠ


남자핸드볼은 22:21로 아슬아슬하게 아이슬란드를 이겼다. 정말 핸드볼은 순간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두근두근한..!!


정말 기대했던 양궁은 중국의 장주안주안에게 잇따라 패배를 당했고, 마지막 주자 박성현선수는 1점차이로 결국 은메달을 걸었다. 아쉬웠다. 여러가지 상황이 조금은 나았더라면 금메달을 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쨋든 진 것은 진 것이니까.. 하지만 정말 아쉽다.ㅠㅠ


유도의 장성호선수와 정경미선수도 4강전에 패했고, - 정경미선수는 이례없던 렌즈가 빠지는 일로 패배를 당했다. 후 근데 상대선수 몸집 진짜 커서 조금은 걱정도 했었다.- 정경미선수는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생하셨습니다!..


14일 마지막으로 본 경기는 일본과 한 여자 탁구였는데 왠지 똥줄타는 경기였다고나 할까.. 1점은 실점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실점을 하지 않고 4강에 진출했다. 후쿠하라 아이는 정말 귀여웠다. 보니까 아직 나이도 어리던데 어린티가 조금조금 나는 듯. 그리고 김경아선수가 나와 띠동갑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탁구 대표팀이 대체적으로 나이가 높던데 슬슬 세대교체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대교체를 하기엔 김경아선수의 실력도 상당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귀화한 당예서 선수는 정말 속도가 빠르게 잘했다. 얼굴도 조금 귀여우시고'_' 으핳핳...



아침부터 핸드볼 브라질 전을 봤다. 초반엔 브라질한테 말리더니 결국은 동점까지 이끌어냈다. 하지만 아쉽게 1점차 패.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따라온 선수들이 대단하다. 브라질은 우리나라 수비를 너무 쉽게 뚫었던 데 반해 우리나라는 브라질 수비를 못뚫었으니까 ㅠㅠ 후.. 그래도 다음경기가 있으니까!!


탁구 4강전을 봤는데, 싱가포르는 꽤 힘겨운 상대였다. 싱가포르의 한 선수가 자기 성질을 못이기는 것 같아 보여서 꼭 이겼으면 했건만.. 결국은 2:2까지 턱밑추격을 했다. 마지막에 졌다. 근데 사실 탁구는 일찍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었던 나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심어줬다. 3차 단체에서 졌으면 그대로 떨어졌는데 단체에서 이기고 4차 당예서선수가 정말 잘해줬으니까.. 아쉽긴 하지만 멋있어요!!!!! 노장투혼 김경아선수도 멋지고 박미영선수, 당예서선수도 멋있었다.+_+


양궁 남자는 예상 외의 스코어였다. 16강에서 이창환선수, 임동현선수가 일찍이 탈락하고 박경모선수만 8강에 올랐던 것이었다. 하지만 재경기를 거쳐서 결승까지 올라갔고, 결승에서 아깝게 1점차로 지고 말았다. 하지만 지면 또 어떤가 거기까지 올라온 것이 멋지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개인전 금메달을 따겠다고 약속한 박경모선수는 조금 속상하겠지만, 그 성적도 멋있었다. ㅠㅠ 후.. 역시 양궁은 짱!


배드민턴의 이현일선수도 결국 분패했다.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를 만난 이현일 선수는 리총웨이의 작전에 말리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는 뛰어난 세트플레이로 점수를 따냈지만 결국 3세트에서 마지막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승에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은 것이었을까.. 이현일선수도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후.. 이제 배드민턴 경기 보러 가야 되는건가;;


그리고 박태환선수의 결승전 실패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뭐 부담도 심했겠고 감기까지 있었다니... 흐흐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태환아 고생했어~_~


마지막 배드민턴 복식경기는 중국의 승으로 끝이 났다. 이경원선수의 부상이 아마도 결정적인 패인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부상당했음에도 끝까지 뛰어준 이경원선수에게 박수! 아 덧붙여서 중국선수 중에 정찬우 닮은 선수 있던데 제가 잘못 본건가여?


양궁을 보며 생각했다. 전국체전엘 가서 박성현선수한테 싸인받아야지. 아 정말 아테네때도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도 너무 좋다 ㅠㅠ 국내 양궁경기 보러갈까.. 이러고있다.


후....... 저거 퍼왔는데 쓰려고 하니까 너무 졸리다. 내일 써야지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