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31. 16:59

어느새 2008년의 끝이다. 20대의 첫 시작. 좋은일도 있었고 나쁜일도 있었던 한해였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가 많았던 2008년이라 내가 2008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정리해봤다.

1. 대학 입학&휴학
어색한 오티를 거치고 3월부터 신입생생활을 하긴 했지만, 사실 별로 재미를 느낀 건 아니였다. 원하던과에 오지 못해서 일단은 속상했고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학교에 정도 안들었고 뭐.. 그래서 계속 생각하다 수능을 다시 보기로 결심하고 그 준비들을 했다. 푸 정식적인 재수생이 되는 2009년부터는 준비를 착실히 해야겠다.

2. 사회생활
반이나마 내 손으로 돈을 벌기로 결심하고 일을 구했다. 짦은 기간의 패밀리레스토랑 일; 그리고 그 이후 4개월동안 다녔던 건축회사일. 초짜고 처음해봐서 실수의 실수 천지였는데 점점 익숙해져갔다. 다음에 일하게 된다면 처음에 실수했던 부분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도 물씬 든다.

3. ㄱㅊㄱ'_'..
2008년은 정말 여기서 많이 놀았는데 그 덕에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과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사람들때문에 많이 행복했던 한해였다. 그리고 남자들한테 어색했던게 조금 풀린 것도 같고:D

4. 첫사랑? 첫연애.
처음이라 그저 좋았고 많이 주고싶었는데 그렇지도 못했던 것 같다. 뭐 그만큼 이별의 상처도 컸고 많이 아팠지만 지금은 그래두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 그냥 가끔씩 찔림당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말하고서 괜히 또 기분 심난해지는건 아닌가 몰라.-

5. 샤이니
2008년 말에 정말 마구마구 좋아했던.. 우울함을 조금이나마 치료해준'ㅅ')/ 2년만에 아이돌 좋아하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뻘쭘하기도 했고? 그리고 결국은 개인홈까지 왔다. 후아. 하지만 2009년엔 정말 필히 줄여야 할 항목 중 하나가 됐다.

6. 수원블루윙즈
06,07시즌보다는 여유로워져 경기장을 많이 갈 수 있었다. 전반기에는 16경기중 3-4경기빼고 다 갔고, 후반기에도 반타작은 했던 듯. 게다가 올해는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해였다. 컵대회, 리그 더블크라운을 하고 내년엔 아시아로 나간다. 다 볼 수 없다는게 그저 안타깝지만, 내년에는 수원의 선전을 위해 집에서나마 응원해야겠다고 생각. 아 그리고 올해는 정말 결심했었던 경기분석도 해봤다. 전반기때는 미처 그 생각을 못하고 후반기 몇경기는 해봤는데.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도 같고 이제 경기하면 조금씩 보이는 것도 같고 그렇당. 내년엔 힘들겠지만 그 이후에라도 공책정리는 계속 해야겠다.

7. 성격
소심한 성격은 그래도 고치려는 노력 중. 하지만 다혈질적인 성격은 ㄱㅊㄱ하면서 더 심해진 듯도 하다. 내년엔 우울함을 대비해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야할 시기다. 이 점 꼭 명심해야 할듯.


안녕. 2008년 이제 나의 스무살을 날려보낼 때다. 행복했어 ㅎ_ㅎ

 

 

-

홈에 썼던거 복사+붙여넣기 ㄳ.. 2008년의 저는 이랬어요! 블로거님들을 만나서 행복했구요. 내년에도 이런 행복한 추억에 같이하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원하는일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Lovelee♪
2008. 12. 14. 02:08

출처 - 연잡 안녕탬님

태민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 애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꼬.. 씩 웃으면서 키스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ㅏ..ㅇ.앚ㅁ니.ㅈ버ㅏㅁ니ㅏㅏㅣ자 나좀 살려달락오 야밤에 나 설레게하지 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엠넷이라 안봤는데.........ㅋ 그냥 라이브온에어라도 해서 닥본사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두시에 이러구 있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덕후삘 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만간 이런 글들은 다 홈으로 올라갈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Lovelee♪
2008. 12. 7. 02:55

울 애기 태미나 우쭈쭈쭈쭈쭈! 잘 지냈쎄영?ㅋ_ㅋ 이제 누나한텐 너밖에 남지 않았어영!!!ㅋㅅㅋ  춰딩포스 태밍이는 오늘 노랑병아리가 되었네염. 이구 귀여워라! 병아리떼 쫑쫑쫑해서 누나한테 올수는 없는거뉘!......<-정줄을 놓았네염.

 

헤헹, 어제의 많은 조언들(그리고 진리!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사진까지>_<;;;; 저한테 주는게 많은 참 고마운 분이신둡.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언니 정말루. 애..애정하빈다!

 

괜찮아지려고 노력중이예요. 아직은 낮에는 정줄 놓고 밤에는 정줄 잡는 이상한(?) 상황들이 연출되긴 하지만 낑낑대고 슬퍼하다보면 언젠간 잊겠죠. 그렇겠죠. 사실 난 어제 춥게 입고 나가면서 아예 된통 감기가 걸려서 병났으면 했는데...............ㅋ 이노무 망할 체력은 절 도와주지 않네영;;^^;; 어쨋든 태민이 찬양 이칼님 찬양하며 억지로 잠자리를 청해봅니당.

Posted by Lovelee♪
2008. 12. 3. 14:38

 

열시 넘어서였나 열한시 좀 넘어서였나.. 한 그럼 다섯~여섯시간쯤 달린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우리 여름에 여행갔던 멤버들이랑 한때 저렇게 달렸는데 이런 날이 또 올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숨이 꺽꺽 넘어가도록 너무 웃겨서 그만..

희연언니랑 정인언니랑 '샤이니'라는 주제 하나로 미친듯이 달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샤니빵수니인 정인언니와 내가 달리고 옆에서 희연언니가 조미료 넣어주는...? 와 근데 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인언니 무려 '첫' 대면이었는데(온라인은 어제가 처음이었고 오프라인은 오늘 만난다^*^) 서로 빵빵 터뜨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샤이니 얘기 70% 자음남발 30%였을거다. 숨 넘어가게 꺽꺽 웃다가 난 몰컴하는거 엄마한테 들키고. 하지만 굴하지 않는 폰네이트온<- 네시까지 달렸다. 한계를 넘지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멤버들끼리도 으레 4시가 되면 파하곤 했는데 오늘도 뭐 다르진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재밌었다. 정인언니랑 이제 좀 많이 달릴듯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Lovelee♪
2008. 11. 28. 10:21

 

생각외로 반응이 좋았던 샤덕포스팅에 깜놀했네연. 물론 저기의 1/3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으나, 그래도!! 뭐 여튼 보내주신 성원에 고맙습....(..) 이러고있고.ㅋㅋㅋㅋ

 

심심타파라는 라디오 자체가 늦은 시간에 시작하는지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무려 '라이브'코너다. 샤덕되고서 라디오에서 라이브하는 걸 못봐서 눈 딱감고 청취 결정. 그리고 뭐 회사 끝날때도 다됐고-ㅠ-

 

침대에 배깔고 누워서 잘 듯한 표정으로 문자질 좀 하다가(과제에 치여사는 완두콩님;ㅅ;) 코너가 시작될즈음부터 자물쇠님과 미친듯한 문자질을.. 말 그대로 그냥 달렸다.ㅋㅋㅋㅋ 민호와 기범사이의 자물쇠님과 종현과 태민사이의 내가 만나서 그러니까 뭔가 묘하게 어긋나 있는데 서로 자기할말만 하는 패턴이랄까.ㅋㅋㅋ 어쨋든 노래를 들어본 소감이라 치자면.

 

★ 아미고 : 첫 곡이라 그랬나, 나머지 세 곡보다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초반에-. 역시 노래방이나 이런 데서 부르면 안될 노래라는걸 뼈저리게 깨닫고.-그러니까 부르면 분위기 싸해질 것 같은 노래같달까..- 종현이파트 첨보는 쎅싀~를 유의깊게 듣고-나중에 혹시 들을 기회가 된다면 초반에 저 부분을 유심하게 들어주세여. 다음파트인 기범이보다 쎅싀에 강조를..!!- 라이브와 mr이 엉키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 네가 없어도(원곡; 김연우, 진기 솔로) : 정말 진기 목소리는 부담없이 뽀송뽀송하게(?) 들을 수 있달까? 난 김연우노래를 잘 안들어봐서 모르겠는데, 그분은 김연우 목소리하고 진기 목소리가 닮았다는 말을 했다. 흠 들어봐야지. 잔잔한 노래가 잘어울리는 진기. 크하하 노래도 좋더라.

 

★ 영혼을 감싸안아(원곡; 더 트랙스, 기범 솔로) : 이 대목에서 그분은 정말 정줄놓고 달렸(<-)는데 이유는 기범이가 라디오에서 라이브한게 흔치 않아서였다. 아니 처음이었나. 여튼 흔치 않은 범이 노래에 집중. 쌩판 모르는 노래라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한번 들어보긴 한 것 같다. 익숙한 음을 보니 음..

 

★ Rainism(원곡; 비) : 애들이 방송에서 그렇게 불러제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애들은 레이니즘과 미로틱-아 근데 난 미로틱을 기억을 못하겠다; 방금도 검색한..-을 너무 좋아하는게 아니냐며.. 뭐 어쨋든 반곡만 했는데 확실히 종현이 부분이 많긴 많았다.(난 좋았다<-) 둘이서 엄청 좋아했는데 역시 미노팬인 그분은 이미 정신을 반쯤 놓고... 잠 다 깨버렸다고 어떻게 하냐고 하면서 이런 말을..

"미노야..ㅠㅗㅠ..호야ㅠㅗㅠ 오빠?? 오빠!! 저 어쩌라구 오빠? 저 자지 말까여? 오빠?? 오빠..?? 오빠.."

문자 보고 왜이렇게 귀엽던지 요것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의 미노 흐느적도 보고..ㅋㅋㅋㅋㅋㅋ 라이브를 하면서 애들이 살짝 들썩들썩 거렸는데 디줴들이 레이니즘에 어떤 부분을 춤으로 다시 춰달라고 하는거라. 미노가 했는데 난리도 아니였다고... 다시 추는 부분은 아직 못봤는데 아침부터 덕후질 한 그분의 말에 의하자면

"왜 최미노는 나이답지 않게 레이니즘을 끈적ver로 추나여.."

도대체 어쨌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화제의 레이니즘이였다.

 

★ Forever Or Never : 마지막 곡이였는데 라이브였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안난다.(팬페이지에 따로 없는거 보면 그냥 CD틀어준 듯.)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 노래라서.. 첫부분이 마음에 안든달까; 노래의 첫 느낌을 우선시하는 나라서.. 뭐 썩 좋아하진 않는데 또 후렴구는 중독이고.. 어쨋든 뭐 묘하다. 그러고 끗

 

라디오 안 들은지 꽤 되서, 고로 가수들의 이런 라이브 하는 방송도 무척 간만에 들은거라서 주구장창 노래만 할 줄 알았는데 왠걸 그건 아니었다. 중간중간에 주제로 얘기도 좀 하고 문자사연도 좀 소개 해주고~ 하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건 CF얘기였다. 애기들이 이번에 10대 화장품모델 하나를 맡아서<- 그 주제로 열심히 얘기하고 있는데 디줴 신동이 물어보았다. 또 무슨 씨에프 하고 싶냐고. 태민이가 '얘기하고 싶어요'하는 반짝반짝포스를 보냈는지 마이크를 태민이가 잡았는데.. 맙소사.. 태민아 갖고싶은거 얘기하지 말구(^^;;;;) 되게 많이 얘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우유광고 하고싶다고! 순박하게 말을 하는데 딱 어울린다 싶더라. 멍석 깔아준다고 라디오로 우유광고를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아직은 어리고 귀여운 태민아. 아직 너는 박력탬이 되려면 힘든 것 같아.. 누난 그렇게 생각해?ㅠ.ㅠ 우유광고 한다고 또 하는데 귀엽더라 ㅋㅋㅋㅋ 마싯따~ 하는 태민이 목소리가 기억에 남네연.

 

또 겨울에 하고싶은 걸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진기 : 멤버들이랑 눈 맞고싶다(?), 종현 : 사색하고 싶다, 기범 : 겨울잠자고싶다(??????? 곰이니..), 민호 : 눈싸움 하고싶다, 태민 : 팬분들한테 공연보여주고 싶다(? 가물가물하군..)

이렇단다. 이거 듣고 좋아하면서 말한 문자.

"애기는 지금 당장 누나 품으로 옵니다^^ 누나가 재워줄게요.. 누나한테 시집올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 말 너무 재밌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는 순간 푸하하 하고 ㅋㅋㅋㅋ 나도 좀 따라하고<-.

뭔가 12월에 공연을 하긴 할 것 같은데 그래서 태민이가 언뜻 띄워준것 같긴 한데 그게 뭔질 모르겠다. 팬클럽 창단인건가 뭔가. 뭐 여튼.

 

아 진짜 저거 듣는다고 자물쇠님이랑 어제 두시까지-그리고 출근길과 통학시간에 달렸지요..- 달려서. 네시간 반정도를 잤나 거의 다섯시간을 잤나.. 죽을 맛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온수역에서 자리차지를 못한 바람에 결국은 거기서도 사람들에 깔려 낑낑대고. 넴 그래두 머 좋네여... ㅋ.......ㅎ....ㅋ..ㅋㅋ.

Posted by Lovelee♪
2008. 11. 25. 20:47

 

언제나 샤이니 얘기만... 며칠 간 잠깐 끊겼다 다시 달린다.-ㅛ-. 음 어제는 쇳대에서 자물쇠로 닉네임을 바꾼다길래 냉큼 그러라고 했다. 열쇠-쇳대보단 열쇠-자물쇠가 나으니까. 나도 다시 닉네임을 정하는데-그쪽에서 노는 닉네임을 빨리하면 욕이 된다-.- 오선미씨가 계속 놀리고 이씀!!!! 넨장 ㅠㅅㅠ- 고민고민하다가 아직도 못 정했다. 아직은 보류. 므헤헹

 

홈페이지 만든대서 옆에서 정신적인(?)도움을 주고 있음. 거기 가서 달려야지 으히힝. 내가 포토샵쪽은 아예 못하는 포맹(?)인데, 선미는 어느 정도 하는 데도 나모때문에 낑낑낑. 결국 의뢰했다. 돈도 좀 들어가서 반액씩 부담하구.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가 된다. 나도 홈페이지 만드는거 배워보고 싶드아. 그 뭐시기냐 2007년 다이어리를 보는데 2008년에 하고싶은 일 중에서 이강진 홈페이지 만드는 거였다<-; 음 그 계획들은 '8:45 하늘나라로'

 

도전천곡에서 진기의 명곡이 왜 안나왔냐 하니 그 이유인즉슨 '직캠으로 이미 떠서 인터넷에서 퍼졌다'는 것이다. 흠 뭐 일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이제 팬들은 조금 더 바리케이트 친다니 그게 좀 아쉽다. 흠 모르게따. 난 고운언니의 지인분의 직캠을 기다리게쒀.

 

선미는 밍팬과 키빠사이. 나는 탬녀와 종덕사이. 김종현으로 대동단결은 어디로 가고 우리는 이렇게 달리고 있어요. 진기한테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랄까.......; 여튼. 뭐 수니들의 대화는 끊길줄 모르네요.'_'

Posted by Lovelee♪
2008. 11. 25. 20:31

 

11월 22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도 살짝 띵하고 배도 아프고. 회사엔 못갈 것 같아서 아침부터 낑낑낑. 전날의 여파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는지 아침은 계속 몸이 아팠다. 조금 나아진 오후에는 유진이와 아이셔핑을. 원래 화영이랑 셋이서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긴 화영이는 나오지 못했다. 부천역을 쉴새없이 돌아다니며 옷구경을 하고 그림의 떡을 반짝거리는 눈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흑흑 슬퍼용. 그리고 부천역 어묵가게 앞에서 국수 말아먹고. 간만에 먹으니까 무지무지 맛있었다. 그리고 경인문고에서 책보고-전에 읽었던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갑자기 읽고 싶어서 다시 읽었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본받아야 할 부분!- 그리고 문제집코너가서 얇은 EBS 수학문제집 하나랑 마리끌레르 12월호 사오구.

 

 1. 성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야 나 성형해볼까?' 하고 물었더니, 차분하게 반박해주는 유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눈이 매력적이라고 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실감났다:D) 눈이 쳐지지만 않았으면 그래두 좀 좋았을텐데- 뭐 아쉽지만, 생긴대로 살아야지 별수 있겠니;

 2. 유진이는 뭘 해도 어느정도 기본은 소화하는 것 같다. 난 소화 못하는게 많아서 속상! 그래도 녀석의 권유로 머리띠도 해보고 모자도 해보고. 털모자는 나 전에도 사놓고 안써서 엄마한테 혼날텐데..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모자도 예쁘고 핰핰.ㅠㅠㅠㅠ 돈이 부족해서 조만간 다시 와서 하나씩 사자 하고 찜해놨다. 목도리도 사고 장갑도 살꺼다. 예뻤다. 엉엉엉 어쨋든 코디 도와준 유진님은 언제나 나의 빛과 소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야 난 요새 샤이니가 좋더라.'하니까 물끄러미 쳐다보던 유진 표정은 잊지 못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수많은 가수들을 거치면서 이리저리 사고쳤던(;) 게 녀석한테는 아주 징하게도 남아 있을 듯.ㅋㅋㅋㅋ 그 진상짓을 다 본 유일한 사람이 유진이였으니까..-ㄱ-; 그래서 아이돌 좋아한다고 하면 아직도 탐탁치 않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수능 다 뛰고 보러다닐거야(^^;)라는 말에 아무런 말이 없던(..)

 

11월 23일

 

엄마랑 싸우고 탄천의 길을 올랐습니다. 싸우고 나니 기분이 좀 그래서 가기 싫었는데 약속해둔거니 어쨋든 출발. 아저씨!하고 부르던 소리를 듣고 차를 멈춰준 탄천행 버스 아저씨 고마워요:-) 2시가 다되가서 얼이랑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탄천에 들어가고~ 들어가서 지은이 만나고 셋이서 바나나 오물조물먹으면서 경기 관람. 울팀 아니니까 집중이 안되는게...ㄱ-. 이런건 고쳐야겠다. 정말 경기를 봤는데 기억나는게 별로 없으면 난감하잖아? 여튼 어물쩡어물쩡 보다 전반전 끝나고, 소라언니 보고 원혁오빠 만나서 W석 가고 (지나가다가 이요한 및 전북선수들을 봤는데.... 좀 뻘쭘했던게 날 빤히 쳐다보더라-.- 그러고서 끝날 때 나가다가 이요한을 또 봤는데 화장실 갔다 온 얼이한테 나 이요한 또 봤다?라고 크게 말하면서 뒤돌아볼라 치니까 뒤에 이요한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민망하더라. 그래서 빠른걸음으로 도망치고; 그러다가 이동국 보고.) 마토를 발견해서 우리는 그저 항가항가. 싸인받으러 갔다가 마토 딸에게 반하고- 경주에 가있을 사람이 왜 여기 있나 했더니 알고보니까 그날 아침에 올라왔단다. 무튼 정신없이 후반이 끝나고.. 1:1이라 연장전을 볼라쳤는데 천종오빠가 은혜롭게도 라면을 사주셔서(!) 그거 먹구. 연장전반에 루이스가 한골을 넣어서-이미 수비수 및 골키퍼를 다 제쳐서 저건 당연히 들어가겠지 생각이 들었다. 이 골로 많은 사람들의 희비가 갈렸지.- 결국은 2:1로 경기 종료. 다찬오빠한테 문제집 받을 거 있어서 연락을 할까 하다가 기분 안좋을 것 같아서 말았는데, 나중에 결국 이콕신 통해서 연락이 오더라. 그러고 야탑역에서 문제집 받아가고-군대간 용민오빠랑 통화를 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이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 어색어색. 그래도 무척 반가웠다!- 센트럴시티에서 얼이 표 끊고 지은이랑 셋이서 밥을 먹었다. 푸드코트에서 낚지볶음밥, 크림스파게티, 베이컨감자그라탕(내꺼)를 시켰는데.. 왜이렇게 맛이 없더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양도 적고 맛도 없고, 차라리 해물스파게티 시킬걸 젠장 -ㅠ- 밥먹고 얼이 보내고 그 주변에서 좀 헤메다 9800번 버스 타고 집에 옴. 고속터미널에서 집에 가늘 9800번 버스를 탈때는 7번 출구로 나올 것.

 

Posted by Lovelee♪
2008. 11. 9. 20:14

 우왕 태미니... 머..머리가^^; 더 어려진 것 같구나...... in사랑나눔콘서트 희연언니 고마워요'ㅅ'!

 

언론플레이 다 해놓고... 설사 스브스에서 한 짓이 아니라 쳐도, 며칠동안 포털사이트 1위에 랭크되었는데, 그 곡하나 보여주는게 뭐가 그리 어렵더냐!......

 

웅얼거리는 현장녹음 엠피쓰리만 듣고, 일요일 도전천곡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긔? 아 내심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다. '달팽이' 부른걸 편집한건 아무런 기사같은 것이 안떴으니 그렇다 쳐도, 솔직히 '취중진담' 편집한 건 너무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니.

 

8시에 알람 맞춰놨는데 졸려서 알람소리도 못들었다. 9시에 무의식적으로 선미한테 문자온거 보고 밍기적거리면서 20분동안 보고... 결국 우승은 못해서 허탈하게 티비끄고 다시 잤다. 그러고서 엄청 늦게 일어나고..-_-;

 

에휴. 취중진담! 꼭 보고싶었는데 나중에라도 이거 스페셜 영상 안뜨려나; 아쉽다. 무척 보고싶었는데 결국 낚시질의 희생양이 되다니.

Posted by Lovelee♪
2008. 11. 3. 18:03

 

재도전. 마인드컨트롤과 의지. 힘들겠지만 힘내자. 그동안 샤이니랑 수원은 바이바이.

솔까말 내가 공부 안한다고 샤이니가 날 먹여살리냐 축구가 날 먹여살리냐-.-

넴넴 이제 정신좀 차리길!! ㅇㅇ

 

※ 그렇다고 샤이니포스팅이나 수원포스팅이 안올라가는건 아님. 으하하

 

Posted by Lovelee♪
2008. 11. 2. 16:49

 

샤이니 구별법........ 아니 뭐 아실 필요는 없으시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간혹 헷갈리는 때가 있어서 겸사겸사 으하하. 아실만하게 어린애들부터 올라가겠슴!!

 

막냉이 태민이입니당. 찬란한 93....헐. 저보다 무려 네살이 어린... 중쓰리래요. 완전 꼬꼬마인듯...ㅇㅇ 애기라 그런지 하는 짓도 애기임. 갠적으로 전 얘가 쏘핫 출때 그저 찬양 ㅠ.ㅠ

 

사진이 대략 크네염. 넷째 민호입니당. '꼴값 베이비'의 주인공(원래 가사는 Cold heart baby 인데 동생이 듣고 꼴값 베이비라고.... 대충 발음이 비슷하긴 하더군여) 91년 18살. 동생이랑 나이 똑같음..ㅠ.ㅠ 현실은 극과극! 에라이..

 

잘나와서 저장했는데 본의 아니게 불펌식이 되어버려 댓글을 남기고..! 키(key) 본명 김기범 91년 18살입니당. 저랑 생일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 으흐... 눈이 참 해바라기씨 같음! ㅇ_ㅇ

 

블링블링 종현. 난 태미니빤데 왜 닉네임은... 이러고; 무튼 목소리 들으면 들을수록 괜춘한듯! 연습생이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헐 벌써... 90년 19살입니다. 경희대 넣었다던데 후덜덜덜덜덜;ㅁ;ㅁ;

 

온유. 본명은 이진기입니당. 중학교 고등학교때 학원 선생님 성함이 '이진기'선생님이었는데 그래서 그 선생님 요새 많이 생각난다능..ㅇㅇ 한번 뵈야 할텐데! 흠. 어째뜬 스무살이구 89 저랑 동가비.. 오뉴랑 키랑 처음엔 많이 헷갈렸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감!. 으하하

 

요샌 사진 그냥 막 퍼가두 찔려서;(어차피 태그 치면 다 나오고) 블로그에 댓글 달고 퍼와씀. 보시는분들 다들 즐감!!!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