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2. 10:39

첫 사진은 기사짤. 두번째, 세번째 짤은 2006년때 샤빠형 짤. 네번째 짤은 밍고형 짤.

완전 멋있다 반했어+_+ 유명한 경기라서 그런가 밑에 두 짤과 관련된 경기를 갔는데 두번 다 지긴 했지만..=_= 그래도 성남과 경기라면 언제나 두근두근 심장졸인다.


여기다 쓸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어제 썽을 내고 뒤에 큰 일 일어날 까봐 참긴 했지만 근근 그네들의 말 속에서 개랑이 나오고 그것이 까임 류의 글이라는 것을 보고 기분이 굉장히 나빴다. 수원빠들이 자체적으로 개랑개랑하는건 애정섞인 욕이긴 하지만 그네들 혹은 다른 빠들이 개랑개랑 하면 기분이 나빠진다.(물론 '그 곳'에서야 개랑개랑 하는게 한두명도 아니고 이제는 좀 적응되었으니까 나아졌다만) 작년에도 많은 트러블을 냈다 들었고 유난히 극성스러운 그네들이기에 그냥 넘기려고 하긴 했는데 댓글 중에서 작년 일이 나오면서 개랑개랑 이러질 않나 -_-. 순간 또 욱해서 댓글 두다다 써대고 싶었지만 안그래도 커진 일 나때문에 더 커지는거 아닌가 싶어서 조용히 마우스를 그 곳으로 돌렸다. 에휴 기분나빠.

Posted by Lovelee♪
2008. 7. 21. 16:04

경기 전부터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태풍이 올 거라고 며칠 내내 광고하는 바람에 조금은 날씨가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 일어나보니까 가평에서는 날씨가 맑았지만 서울로 갈 수록 점점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상황이 되버렸던 지라 내심 비가 안오길 바라면서도 불안했다. 여하튼 네시 조금 넘겨서 잠실역에서 빅버드로 팔딱팔딱. 경기 시간 전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골드형님, 경정오빠, 재현오빠, 주심오빠, 규진오빠, 천종오빠, 준영이, 소라언니, 상현오빠, 준기오빠, 주현언니, 유정언니 또 있나...? 지금 생각해보니 꽤 많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고민고민하다가 w석 입장. 위협적으로 오는 비에 선수들이 입장하고 경기는 시작됐다.


                     에두    신영록    서동현

                  백지훈    홍순학    이관우

            김대의   이정수   송종국   조원희


조원희가 오랜만에 오른쪽 수비로 내려왔다. 조원희가 맡아왔던 수비형미드필더 직책은 홍순학한테 돌아간 듯 싶다. 그래도 줄부상에서 어떻게든 끼워서 맞춘 오늘의 수비진은 조금 아슬아슬 했다. 그리고 최종 수비 이운재의 선방은 오늘 정말 눈부셨다. 위협적인 슈팅들을 많이 선방해주며 실점위기를 잘 막아준 운재옹에게 박수! 짝짝짝. 하지만 어제따라 수원은 패스미스가 잦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무리를 잘 못해준다랄까? 성남수비는 견고했고 수원 공격진은 견고한 수비를 잘 뚫지 못했다. 물론 수원 공격진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긴 했지만 내생각은 음 좀.... 그래도 전반은 괜찮았던 것 같다.


                  에두(↔83 안효연)    서동현    신영록(↔?? 루카스)

                                백지훈     홍순학    김대의

                  이관우(↔45 문민귀)    이정수    조원희    송종국


사실 후반엔 이 스쿼드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뭐랄까 경기속도가 좀 빨라졌나 그랬는진 몰라도 잘 안보이기도 했고.. 어쨋든 이렇게 해서 보자면 일단 후반전의 차붐은 김대의를 공격쪽으로 밀어붙이려고 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김대의는 성남전에 강하니까, 역시 김대의의 활약은 눈부셨다. 돌파도 쭉쭉쭉 나갔으나 안습인건, 받아주는 선수가 없었던 거다.;; 설상가상으로 49분 두두의 골이 터졌다. 수원은 공격을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고 차붐은 83분 에두를 안효연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 교체카드는 '있으나 마나' 한 효과를 남겼다. 교체해서 들어왔지만 활약은 고사하고 실수만 안겨준 안효연에게 좀 실망.ㅠㅠ 결국 수원은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정규리그 두번째 패배를 느꼈다.


성남과의 경기에서 진 것이 너무 아쉽다. 다른 팀보다도 성남한테는 꼭 이기고 싶은데..전체적인 상황에서도 선수들 컨디션도 안좋았고 운빨도 없었던 것 같고 아쉬움이 많이 남은 경기였다. 내년 마계대전은 꼭 그들을 꾸욱 눌러주길 바라면서 아쉬운 퇴장.


전체적으로 아니었던 것 같은 선수는 백지훈과 안효연. 안효연은... 뭐 답답해서 말이 안나왔고 백지훈은 상태가 안좋은건가... 패스미스도 잦고 별 다른 활약을 못보여줌.


개인적으론 다음 경기가 없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계속 경기가 있었으면 한동안은 이 우울포스를 끌고 나갔을지도... 어느새 3점 뒤로 따라온 성남의 기세가 무섭다. 1위 뺏기지 말자! 제발..ㅠ^ㅠ 한달 뒤면 부상회복된 선수들도 많을 거고 다들 원래의 기량을 회복하겠지. 아 뭔가 슬프다 그래도 ㅠ^ㅠ 상암한테 진 것도 충격이었는데 성남한테까지 지다니.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니 태클 부탁~_~ 왠지 틀린 것이 많은 것 같아 두렵다.ㅋㅋㅋㅋ

Posted by Lovelee♪
2008. 7. 21. 15:59

경기 전부터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태풍이 올 거라고 며칠 내내 광고하는 바람에 조금은 날씨가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 일어나보니까 가평에서는 날씨가 맑았지만 서울로 갈 수록 점점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상황이 되버렸던 지라 내심 비가 안오길 바라면서도 불안했다. 여하튼 네시 조금 넘겨서 잠실역에서 빅버드로 팔딱팔딱. 경기 시간 전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골드형님, 경정오빠, 주심오빠, 규진오빠, 천종오빠, 준영이, 소라언니, 상현오빠, 준기오빠, 주현언니, 유정언니 또 있나...? 지금 생각해보니 꽤 많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고민고민하다가 w석 입장. 위협적으로 오는 비에 선수들이 입장하고 경기는 시작됐다.


                     에두    신영록    서동현

                  백지훈    홍순학    이관우

            김대의   이정수   송종국   조원희


조원희가 오랜만에 오른쪽 수비로 내려왔다. 조원희가 맡아왔던 수비형미드필더 직책은 홍순학한테 돌아간 듯 싶다. 그래도 줄부상에서 어떻게든 끼워서 맞춘 오늘의 수비진은 조금 아슬아슬 했다. 그리고 최종 수비 이운재의 선방은 오늘 정말 눈부셨다. 위협적인 슈팅들을 많이 선방해주며 실점위기를 잘 막아준 운재옹에게 박수! 짝짝짝. 하지만 어제따라 수원은 패스미스가 잦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무리를 잘 못해준다랄까? 성남수비는 견고했고 수원 공격진은 견고한 수비를 잘 뚫지 못했다. 물론 수원 공격진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긴 했지만 내생각은 음 좀.... 그래도 전반은 괜찮았던 것 같다.


                  에두(↔83 안효연)    서동현    신영록(↔?? 루카스)

                                백지훈     홍순학    김대의

                  이관우(↔45 문민귀)    이정수    조원희    송종국


사실 후반엔 이 스쿼드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뭐랄까 경기속도가 좀 빨라졌나 그랬는진 몰라도 잘 안보이기도 했고.. 어쨋든 이렇게 해서 보자면 일단 후반전의 차붐은 김대의를 공격쪽으로 밀어붙이려고 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김대의는 성남전에 강하니까, 역시 김대의의 활약은 눈부셨다. 돌파도 쭉쭉쭉 나갔으나 안습인건, 받아주는 선수가 없었던 거다.;; 설상가상으로 49분 두두의 골이 터졌다. 수원은 공격을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고 차붐은 83분 에두를 안효연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 교체카드는 '있으나 마나' 한 효과를 남겼다. 교체해서 들어왔지만 활약은 고사하고 실수만 안겨준 안효연에게 좀 실망.ㅠㅠ 결국 수원은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정규리그 두번째 패배를 느꼈다.


성남과의 경기에서 진 것이 너무 아쉽다. 다른 팀보다도 성남한테는 꼭 이기고 싶은데..전체적인 상황에서도 선수들 컨디션도 안좋았고 운빨도 없었던 것 같고 아쉬움이 많이 남은 경기였다. 내년 마계대전은 꼭 그들을 꾸욱 눌러주길 바라면서 아쉬운 퇴장.


전체적으로 아니었던 것 같은 선수는 백지훈과 안효연. 안효연은... 뭐 답답해서 말이 안나왔고 백지훈은 상태가 안좋은건가... 패스미스도 잦고 별 다른 활약을 못보여줌.


개인적으론 다음 경기가 없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계속 경기가 있었으면 한동안은 이 우울포스를 끌고 나갔을지도... 어느새 3점 뒤로 따라온 성남의 기세가 무섭다. 1위 뺏기지 말자! 제발..ㅠ^ㅠ 한달 뒤면 부상회복된 선수들도 많을 거고 다들 원래의 기량을 회복하겠지. 아 뭔가 슬프다 그래도 ㅠ^ㅠ 상암한테 진 것도 충격이었는데 성남한테까지 지다니.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니 태클 부탁~_~ 왠지 틀린 것이 많은 것 같아 두렵다.ㅋㅋㅋㅋ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