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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1 금요일은 잡생각이 많아지는 날. 4
2008. 10. 31. 15:57

 

벌써 3주짼가. 이러는 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음. 넴넴 왠지 모르게 금요일은 이상하게시리 기분이 착 가라앉아서(이유가 있을때도 있지만 없을때도 있고 해서) 왜그러는지도 잘 모르겠고~ 뭐 오늘은 생각해 볼만한 일이 있었으니까;

 

조금 심각한 얘기를 할 때, 처음엔 감정이 격했다 몇시간 지나면 금방 사그라들곤 한다. 절친한 친구인 유진이한테도 이런 적이 몇번 있었다. 결국 나중엔 화는 나는데 늦게 말할 수가 없어 속만 삭히는 상황이었었구... 그냥 난 내가 할 말을 상대에게 똑바로 했으면 좋겠다. 매번 망설이고 우물쭈물.. 난 나한테 뭐 화난거 있으면 바로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정작 난 제대로 얘기를 못하는 것 같다.

 

회사 야유회라 우리 부서에도 나 포함 네명밖에 없어서 심심했다. 뭐할까 고민하다가 샤이니 영상봤는데; 엠카 순위소개 영상보고 자지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탬 왤케 귀엽냐며... 애가 동글동글동글 아침에 전산실 온 선미랑 네이트온으로 둘이서 난리를...ㅇㅇ 종현이가 리드보컬인줄 알았는데 아니래서 조금 놀랬다; 선미 말로는 온유가 리드보컬이라던데 <너 아니면 안되는 걸>에서는 종현이 파트가 훨씬 많아서..; 그리고 음성같은 것도 뭐랄까 높은 음 많이 잡고... 아 온유파트부분이 좋긴 하다. 그 머랄까 이 파트 누가 불렀나 했는데 온유가 불렀구나....'_' 무튼 종현이 목소리 새되는 목소리 같으면서도 은근히 좋던데; 뭐 그렇다고..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오늘은 뚜레쥬르서 슈크림하고 쪼그만 빵같은거하고 애플파이 사와서 우걱우걱. 아침 점심 못먹구서 일케 먹는것도 몇번짼지... 본사언니 본사 들어가고나서는 쭉 그런 것 같다. 점심을 먹어야되는데 오늘같은 경우는 귀찮고 움직이기도 싫고.. 그래도 밥은 꼬박 먹어야겠다.ㅠ 이러니까 더 살찌는 기분.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