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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8.12 2008년 8월 11일-12일 6
2008. 8. 18. 00:41

소심의 극치를 달리는 박모양. 토요일날도 내가 착각해서 일어난 일이었다. 뭐 내가 생각한 일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만큼 내가 소심하다는 것도 반증되었달까. 으윽- 소심함은 정말 심하면 심해질 수록 상대방을 짜증나게 한다. 이미 겪어서 알고 있는데 왜 난 이것을 반복하는걸까..


<조강지처클럽>은 너무 재미가 없다. 정말정말정말!!! 그런데 우리 엄마는 뭐가 재밌다고 보는 걸까-┌. 후 어떻게 원래 양의 두배로 연장할 수 있는거지-_- 그래서 스토리는 늘어지고 늘어져서 너무너무 질린다.

-이상 엄마의 압박으로 개콘을 보지 못하고 한탄중.-


이상하게 어제는 아침엔 말짱했는데 점심부터 졸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매봉에서 희연언니를 기다리는 도중, 남자 경보경기를 보다가 결국 엎드려서 잤다. 그러고서 그 이후로 계속 멍-해 있었다지. 결국 보러간 서유경기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멍한 상태로 끌려나오기만 했다. 후... 열두시간 잤는데도 열두시 다되가니까 슬슬 졸리네 쩝. 얼른 자야지-┌


샹그리아 시음회를 하러 매봉에 갔지만 결국은 어쩌다보니 서유경기 보고 희연언니랑 화장품 구경을 하러.... 아직까지 화장품 가격에 대해서 가늠을 못하기때문에 화장품 코너들만 보면 몇만원씩 하는 화장품 가격에 덜덜덜.. 잠실 롯데에서 화장품 좀 보다가, 진후오빠와의 약속을 위해 양재역으로;ㅁ; 양재역서 메뉴고심을 하다가 된장비빔밥과 김치전골을 먹으면서 장미란선수의 역도 경기를 보았다.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고 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경기를 봤는데.. 이건 뭐- 인상경기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려버렸다. 너무 쉽게 들어올려서 순간 후덜덜;;;; 역시 장미란선수는 대단하다며 희연언니랑 진후오빠랑 여러 얘기를 하다보니(역시 아이돌 얘기가 제일 재밌다. 캬캬캬) 벌써 9시 30분. 뱅뱅사거리서 버스를 타는데 버스는 금방 왔지만 카드에 1400원밖에 없는 것이였다-ㅂ- 넨장. 결국 카드에서 돈뽑고 ㅁ나엽지ㅏ;ㅓㅇ마니ㅓㅏ입저이ㅓㅏㅣㅇ 뭐 하다가 집으로 11시쯤에 도착.


아빠는 몇달째 2-3일에 한번씩 집에 들어오신다. 출장 비슷한 것이랄까나.. 뭐 그런건 아니고 주변의 짐을 보관해둘만한 마땅한 창고가 없어서.. 도난사건이 심해지니까 결국은 거기서 차와 함께.. 얼른 아빠가 가게 팔고 나오셔야되는데 쩝. 요새따라 아빠가 잘 못들어오시니까 무척 보고싶다. 다음에 일하실 때는 조금 편한 일로 가셨으면.. 얼른 가게도 팔리고 잘됐으면 좋겠다!. 제발 ㅠㅠ


펠프스는 역시 펠피쉬. 뒤쳐지고 있던 혼계영 결승에서 세번째 주자였는데, 순식간에 따라잡아서 1위를 기록. 결국은 8관왕 이루셨군요. ㄷㄷㄷㄷ 역시 펠피쉬.. 백과사전에 등재는 언제쯤 되나요?


탁구단체 남자부 여자부를 봤는데 둘다 이겼다! 유승민-오상은-윤재영 환상적인 팀웍으로 홍콩을 3-1로 눌러버렸다. 여자부도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맞아 잘 싸워줬다. 예상 외로 쉽게 이겨버려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당예서-김경아-박미영 선수가 잘 싸워줬다. 끝나니까 모두들 눈물을 감추지 못하던데 정말로 멋있었다. 탁구협회의 독단적인 운영때문에 다른 팀보다 코치와 선수들이 조금 늦게 손을 맞췄는데 그 상황에서도 동메달을 따다니... 선수들의 의욕도 대단하고 현정화코치도 대단한 것 같다. 내일 남자부도 무난하게 이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늦게 합류해서 이정도까지만으로도 이들은 대단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효정-이용대선수가 인도네시아를 잘 맞아 싸웠다. 첫세트부터 공격력을 마구마구 내뿜더니 결국은 2:0으로 금메달을 따버렸다. 조마조마하면서 기대했는데 정말 잘 싸워주고.. 그리고 이용대 선수는 훈남이미지로 한동안은 기사를 오르락내리락할 듯 하다. 정말 귀엽게 생겼다. 하악하악 ㅠㅠ 기사에서 이승기 닮았다고 했는데 웃는 모습이 묘하게 닮았다. 이효정선수는 여자복식경기의 안타까움을 풀어줬다고나 할까!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체 6위. 일본 위에 올라와있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핸드볼은 헝가리를 11점차로 무난히 이기고 8강 안착. 무한도전멤버들이 간간히 해설을 했는데 좀 웃기기도 하고 그랬다. ㅋㅋㅋㅋ 글쓰기가 안되는 상황에서 댓글로 계속 중계하듯이 서로 달게 되었는데 그 상황도 너무 웃겼고 ㅋㅋㅋㅋ 결국 핸드볼은 선수들의 부상투혼 덕에 중국과 8강에서 겨루게 되었다. 중국 텃세가 심해 걱정되긴 하지만 누나들은 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_@

Posted by Lovelee♪
2008. 8. 16. 00:41

사격의 김민지, 김유연선수를 보고싶었는데 둘다 시간도 놓치고 경기도 중계를 해주지 않았다. 후.. 아쉬운 마음 뿐 ㅠㅠ


인천언니가 우리 회사로 면접을 와서 면접 끝나고 같이 양궁경기를 봤는데 양궁 예선 주현정선수! 핰핰 프랑스의 슈와 경기를 치렀는데 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8강 안착! 후.. 역시 양궁경기를 보는 것은 즐겁다. 이어 치러진 윤옥희선수, 박성현선수도 무난히 상대를 무찌르며 8강에 안착했다.


그리고 정다래, 정슬기선수의 평영 200m 준결승을 봤는데 결국 결승권에 들어오는 것엔 실패했다. 정슬기선수는 메달권까지 노려봤다는데 배탈로 인해 약도 못먹고(도핑테스트때문에) 결국 실패했다. 안타깝지만 힘내세요!! ㅠㅠ 열심히 했으니까 그걸로 된거임'_'*


체조의 양태영, 김대은선수도 각각 8위와 11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마무리 지었다. 게다가 양태영선수는 판정시비가 걸린 상황이라 아쉬움은 더했다. 억울한 마음을 딛고 평행봉 열심히 해주시길!! 후..ㅠㅠ


남자핸드볼은 22:21로 아슬아슬하게 아이슬란드를 이겼다. 정말 핸드볼은 순간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두근두근한..!!


정말 기대했던 양궁은 중국의 장주안주안에게 잇따라 패배를 당했고, 마지막 주자 박성현선수는 1점차이로 결국 은메달을 걸었다. 아쉬웠다. 여러가지 상황이 조금은 나았더라면 금메달을 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쨋든 진 것은 진 것이니까.. 하지만 정말 아쉽다.ㅠㅠ


유도의 장성호선수와 정경미선수도 4강전에 패했고, - 정경미선수는 이례없던 렌즈가 빠지는 일로 패배를 당했다. 후 근데 상대선수 몸집 진짜 커서 조금은 걱정도 했었다.- 정경미선수는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생하셨습니다!..


14일 마지막으로 본 경기는 일본과 한 여자 탁구였는데 왠지 똥줄타는 경기였다고나 할까.. 1점은 실점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실점을 하지 않고 4강에 진출했다. 후쿠하라 아이는 정말 귀여웠다. 보니까 아직 나이도 어리던데 어린티가 조금조금 나는 듯. 그리고 김경아선수가 나와 띠동갑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탁구 대표팀이 대체적으로 나이가 높던데 슬슬 세대교체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대교체를 하기엔 김경아선수의 실력도 상당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귀화한 당예서 선수는 정말 속도가 빠르게 잘했다. 얼굴도 조금 귀여우시고'_' 으핳핳...



아침부터 핸드볼 브라질 전을 봤다. 초반엔 브라질한테 말리더니 결국은 동점까지 이끌어냈다. 하지만 아쉽게 1점차 패.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따라온 선수들이 대단하다. 브라질은 우리나라 수비를 너무 쉽게 뚫었던 데 반해 우리나라는 브라질 수비를 못뚫었으니까 ㅠㅠ 후.. 그래도 다음경기가 있으니까!!


탁구 4강전을 봤는데, 싱가포르는 꽤 힘겨운 상대였다. 싱가포르의 한 선수가 자기 성질을 못이기는 것 같아 보여서 꼭 이겼으면 했건만.. 결국은 2:2까지 턱밑추격을 했다. 마지막에 졌다. 근데 사실 탁구는 일찍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었던 나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심어줬다. 3차 단체에서 졌으면 그대로 떨어졌는데 단체에서 이기고 4차 당예서선수가 정말 잘해줬으니까.. 아쉽긴 하지만 멋있어요!!!!! 노장투혼 김경아선수도 멋지고 박미영선수, 당예서선수도 멋있었다.+_+


양궁 남자는 예상 외의 스코어였다. 16강에서 이창환선수, 임동현선수가 일찍이 탈락하고 박경모선수만 8강에 올랐던 것이었다. 하지만 재경기를 거쳐서 결승까지 올라갔고, 결승에서 아깝게 1점차로 지고 말았다. 하지만 지면 또 어떤가 거기까지 올라온 것이 멋지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개인전 금메달을 따겠다고 약속한 박경모선수는 조금 속상하겠지만, 그 성적도 멋있었다. ㅠㅠ 후.. 역시 양궁은 짱!


배드민턴의 이현일선수도 결국 분패했다.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를 만난 이현일 선수는 리총웨이의 작전에 말리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는 뛰어난 세트플레이로 점수를 따냈지만 결국 3세트에서 마지막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승에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은 것이었을까.. 이현일선수도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후.. 이제 배드민턴 경기 보러 가야 되는건가;;


그리고 박태환선수의 결승전 실패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뭐 부담도 심했겠고 감기까지 있었다니... 흐흐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태환아 고생했어~_~


마지막 배드민턴 복식경기는 중국의 승으로 끝이 났다. 이경원선수의 부상이 아마도 결정적인 패인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부상당했음에도 끝까지 뛰어준 이경원선수에게 박수! 아 덧붙여서 중국선수 중에 정찬우 닮은 선수 있던데 제가 잘못 본건가여?


양궁을 보며 생각했다. 전국체전엘 가서 박성현선수한테 싸인받아야지. 아 정말 아테네때도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도 너무 좋다 ㅠㅠ 국내 양궁경기 보러갈까.. 이러고있다.


후....... 저거 퍼왔는데 쓰려고 하니까 너무 졸리다. 내일 써야지

Posted by Lovelee♪
2008. 8. 12. 23:26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얼마나 경기가 보고싶던지! 11시 10분에 시작하는 박태환선수의 수영 200m를 보려고 두근두근거리면서 기다렸다. 경기가 시작되고 무난하게 2등으로 통과! 미국의 펠프스가 강적이라는데 조금 후덜덜하긴 한다. 다음날 결선에서 두 선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진짜 둘 다 대단한 선수인 건 분명하다.


양궁 남자 단체전을 보는데 8강전 폴란드와 하는 경기는 손에 땀을 쥐고 봤다. 뭔가 아슬아슬하다고나 할까.. 덜덜덜 결국 준결승전 진출하긴 했지만 폴란드도 정말 무척 잘했었다.


그리고 몰래몰래 펜싱 여자 플뢰레를 봤던 것 같다. 아야옹한테서 들은 '성형수술사건'의 주인공인 남현희선수였는데, 실력은 정말 끝내줬다. 상대 선수의 점수보다 두배로 득점을 하고 있는 사실에 놀랐다. 득점을 하고 나이스! 포즈를 하는게 열정적으로 보이면서 무척 귀여웠다고나 할까;;


그리고 양궁 단체전의 중국과 이탈리아. 독보적으로 4~5점씩 달리던 여자 양궁과는 달리 동점이 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되었다. 그래도 각 팀의 x맨(?)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점수를 떨어뜨려 줬고, 마지막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는 마지막 궁사가 7점을 쏴주는 자비(??)로 결국 우리나라가 승리!! 아테네에 이어 금메달... 지하철에서 혼자 소리칠 정도로 즐거웠다.


BTB(뷰티풀비어)도곡점에서 희연언니랑, 인규오빠랑, 진후오빠랑, 지은이랑 넷이서 술(나는 쥬스'_'*)를 마시면서 유도 왕기춘선수의 결승전을 봤는데 13초만에 한판패...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다들 눈이 끔벅끔벅... 아쉽게 지긴 했지만 그래도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하는데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펜싱 플뢰레의 준결승전과 결승전. 준결승전은 BTB서 보고 결승전은 집으로 오면서 인규오빠랑 DMB로 봤는데 정말 아쉬운 순간 이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역전을 했는데 안타깝게 재역전 당해서.. 슬슬 밀리는 순간에서 힘이 좀 떨어진 게 보여서 걱정을 했으나 결국 패... 그래도 3:0에서 5:4까지 간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남현희선수 짝짝짝!!


핸드폰이 고장났다. 아침에 비몽사몽하고 있던 순간에 충전 단자를 거꾸로 끼워넣었는데 그것때문에 핀이 망가진 듯 싶다. 왜 전화&문자가 안되나 고민하다가 결론은 그거밖에 나오지 않아서 ㅠㅠ 역시 핸드폰이 없을때는 너무 불편하다. 다른건 다 되지만 전화 문자... 흑흑. 뭐 그래서 결국 오늘 맡기긴 했지만.


오늘 아침부터 박태환선수의 수영200m 결승전을 봤는데 박태환선수는 은메달! 미국의 펠피쉬라는 물고기는 결국 금메달을 따며 미국의 전체 순위를 한단계 높였다. 저게 인간인가여.... 와 정말 대단해서- -; '펠피쉬'라는 닉네임이 딱 어울린다!


밥을 먹으면서(캬캬캬. 김치볶음밥 맛있더라-) 정지현선수와 박은철선수. 박은철선수는 결국 4강까지 진출하고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했지만(아쉽게도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정지현선수는 8강에서 탈락. 다들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쩝... 정지현선수 다음 올림픽때 봐요!


그 이후로 양궁 개인전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봤다. 주현정선수, 윤옥희선수까지는 봤는데 나의 사랑 박성현선수의 경기는 한 경기도 보지 못했다. 쩝... 보고싶었는데 흑흑 ㅠㅠ 지금 보니까 윤옥희선수는 16강전 상대가 중국의 3번째 궁사였던 천링이던데 그 선수 제일 잘 했던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된다. 후후 그래도 우리 양궁은 독보적인 위치니까 잘 해내길 바란다! 홧팅!!


그리고 사격 남자부분 끝만 봤는데 역시 진종오선수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다만 마지막 발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사실 은메달로 떨어진 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0.2 차이로 금메달이라서 진종오선수도 활짝, 나도 활짝. 정말 짱이었다. 사격의 묘미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다음 경기때 볼 경기가 추가 된 듯도 ^^


핸드폰 수리를 맡기러 삼성역까지 갔다왔다. 미칠듯한 정체현상에 그냥 지하철 타고 갈까 하는 한탄도... 7시에 문닫는데 7시 10분에 도착했나... 그래도 친절한 여직원이 접수를 해줘서 삼성역까지 온 보람은 있었다. 직원언니 고마워요! 흑흑.


삼성역에서 강남역까지 가서 DMB를 켜보니 유도의 김재범선수의 은메달 소식이 떠 있었다. 금메달을 노렸는데 계속되는 연장전으로 인한 체력고갈이 문제였던 듯. 그래도 고생하셨어요!



집에 와서는 핸드볼 경기와 역도 경기를 봤는데 핸드볼 경기는 극적인 승리! 역도경기는 극적인 아쉬움! 이라고나 할까.. 핸드볼 경기는 몇초 남기지 않고서 한 골을 성공시켜서 극적인 승리. 와 정말 대단하더라..ㅠ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짱이예요 ㅠㅠ 반면에 역도의 이배영선수는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용상경기 세번의 기회를 놓쳐버렸다. 실패 한 후 나오는 이배영선수의 울컥함에 나도 덩달아서 찡... 마지막까지 바벨을 놓지 않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이배영선수, 당신이 최고의 선수입니다. 힘내세요 ㅜㅜ


아 그리고 잊을 뻔 했다. 주변의 정말 친하던 사람이 군대스리가로 이적했다. 김태윤씨 군대 잘갔다오시길...! 정말 서로 상담도 하고 되게 친했었는데... 군대 가니까 아쉽긴 하다. 내 얘기 참 잘 들어줬었는데 ㅠㅠ 되게 재밌기도 하고- 무튼 잘갔다오세요!


흠. 그리고 보람이랑 싸움? 비슷한 걸 한듯.. 걔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은근히 맞는 부분이 있지만 아닌 부분이 있기도 해서...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건 친한 사람들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지만... 사실 내가 처음에 말한 것은 사소했지만 그게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서로 조금씩 매섭게 대한 듯도 싶다. 뭐 나도 잘못한 것도 있으니까 내일 더 얘기를 해봐야 할 듯도 싶고, 동갑내기 89년생중에서 보람이랑 한얼이가 그나마 속터놓고 지내는 친한 친구다 보니까 이런 싸움 같은 것이 가끔 일어나다보면 솔직히 조마조마한 것도 사실- 아음. 뭐 마지막 말할 때는 그래도 서로 누그러지긴 했으니까 잘 풀리겠지.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