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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30 2008년 7월 29일 6
  2. 2008.07.29 이적시장 D-2 10
2008. 7. 30. 01:06

으아 더워더워더워 진짜 이말이 한시도 안 떨어진 날이었다. 기온이 30도가 넘게 올라가서인지 햇볕은 쨍쨍 덕분에 땀은 줄줄. 찬물로 목욕을 했는데도 다시 땀은 흐르고 내일은 면접보러 나가봐야되는데 정말 막막해지는 날씨다. 으아 나가기 싫어!


잡코리아에서 일을 찾아보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몇개 사무직을 골라서 전화를 넣었다. 그중에 한 군데에서 연락이 와서 내일 면접을 보기로 했다. 왠지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무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근데 병원에서 연락오면 어쩌지?'_' 일해보고싶은데..


엑설런트는 맛있다. 바닐라보다 프렌치바닐라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무언가 좀 더 달달하다고나 할까. 이제 프렌치바닐라는 세개 남았다 ㅠㅠ 흑흑흑. 엑설런트먹고싶다. 아 셀렉션도! 두개 다 사면 완전 행복할듯'_'! 하겐다즈 저리가라 ㅋㅋㅋㅋㅋ


복날이다. 그래서 닭을 먹었다. 삶은 닭이 아니고 튀긴 닭이었지만 그래두 먹을만 했다. 근데 난 비비큐같은 치킨 싫은데 왜 이 닭집은 이렇게 바뀌어버린 걸까.. 참 맛있었는데 ㅠㅠ 닭집아저씨 원래 하시던 대로 돌아오셔요 ㅠ^ㅠ....


결국 이천수는 1년 임대로 수원에 정착했다. 어제의 김형일-권집 트레이드설보다 파급력이 컸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축구글이 넘실넘실'_'!!! 우왕ㅋ굳ㅋ 하지만 이동국은 안왔으면 좋겠다. 제발'_' 안그래도 돈성소리 듣는데 ㅋㅋㅋㅋㅋ

Posted by Lovelee♪
2008. 7. 29. 19:18

깜짝놀랄만한 트레이드가 벌어졌다. 대전의 김형일과 포항의 권집이 서로간의 트레이드를 거쳐 포항과 대전에 안착한 것. 김형일은 어제 저녁 일찌감치 도착해 이미 입단 절차를 밟았고, 이어 권집도 오늘 대전구단과 입단 절차를 밟으면서 두 선수의 트레이드는 마무리 지었다. 개인적으로 김형일의 능력을 보고 수원으로 오길 바랐으나(아마 그랬으면 욕 꽤나 먹었을 것 같은;;), 이미 그대는 가버린 선수.


시즌 중에, 게다가 팀의 주축선수를 다른 팀에게 주는 편이 되어버린 대전빠들은 다시 한번 눈물을 삼켜야 했다. (대전빠들 힘내시길..ㅠㅠ;;) 애지중지했던 선수를 떠나보내는 마음은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으리라... 쩝. 내 생각도 포항에 있는 것 보다는 대전에 그대로 있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긴 했었지만.


무튼 권집과 김형일이 서로의 팀에서 잘 쓰여질지는 두고 볼 일. 서로가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며'_'!




그리고 또 깜짝 놀랄 이적설은 이천수와 이동국의 k리그의 복귀설에 대한 이야기다. 앞서 터진 복귀설은 이동국. 새벽에 성남과 입단을 했다는 기사가 터졌던 이동국은 결국 성남구단의 진화로 마무리 되고 수원과 상암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 이적료가 없는 터라 구단 입장에서는 눈이 반짝여질만한 소식이다. 이동국의 k리그 복귀 테이블은 누가 가져갈지 궁금하다.


이천수의 k리그 복귀설은 오늘 갑작스럽게 수원과 협상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터지면서 급물살을 탔다. 아무래도 이천수가 오면 수원의 공격 루트에 물이 터지는건 사실이라 수원빠들의 반응은 대 환영 분위기, 전 소속팀이던 울산빠들의 반응은 침체분위기다.


이적시장이 며칠뒤에 마감할 것으로 보아 우리가 모르는 트레이드들, 그리고 해외파의 복귀는 남은 며칠간 구단들의 불튀기는 전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영입, 이적설- 이틀동안 잘 지켜보아야겠다.


이천수의 영입에 대해 나는 아직은 무덤덤. 오면 오는구나 가면 가는구나 이생각이라서... 아무래도 선수 영입에 대해 좋고 싫음이 분명하게 나오려면 몇년 더 리그 보는 눈을 길러야 될 것 같다'_' 아 그나저나 글이 두서없군.........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