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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8 이효리 스캔들. 너무한 거 아니야? 16
  2. 2008.07.28 2008년 7월 27일
2008. 9. 18. 21:30

 

스포츠서울 일간지에 떠오른 이효리의 사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중이다. 야외수영장에 있는 이효리와 모 그룹의 차남이 같이 있는 사진이었다. 이 사진 몇 장으로 포털사이트의 검색은 이효리로 반짝였고, 이효리와 그의 소속사는 당혹감과 분노에 휩싸인 채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그래, 뭐 파파라치. 한국사회에서는 아직은 생소하지만 있을 수도 있겠다 치자. 하지만 나의 분노를 산 것은 한 포털사이트에 올린 스포츠서울의 기자가 올린 이었다.

 

<이효리때문에 기자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제목부터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며 (본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을 열심히 옹호하는 듯한 글을 보며 난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오죽하면 처음엔 별 생각 없었던 이효리를 옹호하는 마음까지 생겨버렸다고나 할까?

 

이 기자가 쓴 글에는 할리우드, 해외 연예계를 자주 빗대어 말했는데, 한국사회가 꼭 할리우드와 같아야 되는건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할리우드와 비슷하게 나갈 수는 있다고 쳐도 파파라치와 같은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의 문제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이효리의 사생활을 공익을 위한 것처럼 말했는데 그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째서 한 사람의 사생활이 '공익'인걸까? 물론 그 사람이 인기인이라고 해도 그 사람의 사생활이 있는 것이다. 연예인이라고, 인기인이라고 방송생활 외의 자신만의 생활을 퍼뜨려야 하는건가?

 

특종. 물론 그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도'는 넘기지 말아야 한다. 故안재환씨의 자살 이후 그 이유에 대해, 그리고 정선희씨의 모든 것에 대해 필사적으로 파고드는 기자들을 보면 조금은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다. 무분별한 비난을 하는 악플러의 칼도 무섭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기자의 칼도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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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분노를 하며 보고있었는데 이 기자의 글을 정면 반박한 어느 블로거의 을 보고 속이 시원했다. 뻥 뚫렸다고나 할까?!

Posted by Lovelee♪
2008. 7. 28. 01:23

아빠 생신. 전날 동생이랑 돈을 겨우겨우 모아서 아빠 생일 케익을 샀다. 아침에 잠깐 오신 아빠를 맞이하고 후다닥 준비했다. 전에 먹은 동생 케익보다 훨씬 맛있어서 뭔가 흐뭇하달까? 생일파티를 하고 잠깐 자려고 하는데 큰이모가 오신다는 급소식! 그래도 조금 자다가 일어나서 방청소 하고 씻고 대충 이러니까 한시가 다되가는 시간이더라. 무튼 큰이모 가족이 오시고 우리는 아구찜먹으러 고고싱;) 근데 맛 엄청 없드라!!!!!!!!!!!ㅠ^ㅠ 으에......


동생은 애들을 데리고 잠깐 나가있고 나는 집에서 심심해서 티비를 보는데 이효리가 나오는 것이다. 뭔가 하고서 유고걸인지 뭔지 거 들어봤는데 확실히 외국삘이 나긴 하더만;...... 그래도 뭐 나쁘진 않고 흥얼거리기 좋은 음인듯...


여름휴가 계획이 나오다가 야외수영장얘기가 나왔는데 무지 가고싶어졌다. 물미끄럼틀은 어릴 적부터 나의 로망♡ 은 훼이크고 되게 가고싶었는데 동생만 어쩌다가 한번 가보고 나는 부러움의 눈빛만.... 무튼 가고싶은데 야외수영장도 물 건너 갈 듯 싶다~_~ 심심해서 수영복을 구경하고있는데 디즈니에서 귀여운거 많이 있구나...<- 뭐 그래도 못사겠지만 ㅠㅠ 아 케리비안베이 가고싶다'_'!;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