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2. 00:42

1. 같이 다니기는 하지만 사이가 뜸해진 친구.
학회를 같이 들었긴 한데 부학회장오빠한테서 학회 못오시는 분 얘기를 해달라기에
무의식적으로 부천경기 생각하고 그냥 혼자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어제 그 얘기를 듣고는 친구들은 고민하던데 결국 나왔긴 하지만...
둘 다 기분이 별로 안좋아보여서 걱정이긴 합니다.
근데 솔직히 저도 기분 나쁩니다. 평소엔 말두 별로 안하고 쌩하다가 뭐 물어볼 거 있을 때만 물어보고
뭐 나도 섭섭하지 않다는건 아니라구요. 진짜. 근데 괜히 표정들이 걸리네요.

2. 잘해주는 사람한테 끌리는 것.
어쨋든 그나마 같이 다니는 친구 중에 한명은 동아리에서 오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참 뭐랄까 제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행동을 하게 해준 사람이었는데 아니었거든요.
원래 다 그런가요? 어디서 들은 바로는 선배들이 잘해줘서 신입생들은 많이 끌린다던데~..
아니 뭐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것은 좋지만 되게 참 사람 난감합니다.
푸푸... 결론은 저도 그래서 문제-ㅅ- 무조건 잘해주면 좋다카고. 이건 뭐. 바보아이가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