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7. 18:59

 

- 며칠에 한번 주기로 머리도 아프고 몸도 으슬으슬하고 집중이 안되서 고생했던 적이 있었다. 심하면 그날 보는 시험 다 죽쑤는 바람에 ㅋㅋ 담임이랑 상담을 했는데 너무 머릿속에 부담감이 꽉 차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등록금도 그렇고 맨날 밥고민도 되고 부족한게 많아서 그런게 조금씩 쌓인 것 같다. 나 자신에게 조금 더 힘을 줘야지.

 

- 우리 학원엔 닮은 사람이 꽤나 많은데 변희봉닮은꼴 선생님과 송강호닮은꼴 선생님. 으캬캬 진짜 닮았다. 송강호닮은 선생님은 특히나 말투까지 비슷한 느낌을 줘서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할 정도.ㅋㅋㅋ

인문반에 강지환 닮은 애가 있다. 진짜 먼가 닮았다!! 그게 아니라도 얼굴이 꽤나 잘생겨서 ㅋㅋㅋ 파마머리도 잘어울리고~ 나랑 사탐을 두갠가 세개? 정도 같이 하는데 볼 때마다 훈훈해짐.ㅋㅋㅋㅋ 화요일이 즐거워지는 이유중 하나!

 

- 시험봤다! 언어빼곤 꽤나 만족함. 언어는 바꾼 문제 다 틀리고; 생각보다 많이 못봤는데 수리는 고3때 잘봤던 축에 있던 점수..? 외국어는 엄청 많이 오름! 꺄호.. 사탐도 잘 모르는거 치곤 나쁘진 않은 것 같고;

하지만 뭐 전체 점수로 치면 아직 한참 부족한 점수. 그래도 조금이나마 올랐다는 것에 만족한다. 다만 방심은 금물!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