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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0 수니들의 수다 2
  2. 2008.08.07 2008년 8월 6-7일 10
2008. 10. 30. 09:52

 

는 참 재밌습니다. 으핳핳. 강남역에서 3007번 기다리고 있는데 3001번 줄에 있는 소라언니랑 희연언니를 만나서(집에 올때 완두콩님하고 정미언니한테 이 얘기 하다갘ㅋㅋㅋㅋ 3700번과 3100번이라고 또 그랬음; 아 왜 자꾸 까먹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결국 화제는 아이돌로 넘어가고!!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어제 엄청 웃었다; 샤이니부터 시작해서 에쎔 아이돌하고 일본 아이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본 아이돌 얘기를 할땐 난 정말 이름들밖에 몰라서 눈만 깜박깜박... 하지만 영 일본 아이돌한테는 안끌리던데 난..<- 뭐 어쨋든 사생얘기도 나왔는데 역시 희연언니 말대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건 사생애들 다이어리 보는거라규.. 올때 정말 셋이서 폭소하고 앞사람한테 조금 조용히해달라는 소리까지 들었음. 여자 셋이 있을땐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실감났었다.

 

아 경기보다가 바로 옆에서 정미언니를 만나서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설마설마 했는데(게다가 정미언니는 w석 보니까) 정말 맞는거라..ㅋㅋㅋㅋ 둘이 껴안고 정말 난리를;; 경기도 같이보고 담요도 두르고 완두콩님이랑 셋이서 집에 왔는데 역시 정미언니의 촌철살인같은 말은 와 진짜 올때도 엄청 웃었다. 완두콩님하고 말싸움할때 난 옆에서 웃기만... 으캬캬 퐝전 갔다오고 난 다음날 시험본 완두콩님 시험 성적이 100점이라길래 정미언니가 500점 만점에 100점 아냐? 이러고 덧붙여서 2pm의 10점 만점의 10점 개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너무 재밌어서;; 오늘 정미언니랑 약속잡고 그러고 집에 왔다. 이때는 정말 재밌었어요 갈때와 올때 버스 안.

Posted by Lovelee♪
2008. 8. 7. 23:22

만나서 얘기를 한 다는 것은 너무 즐겁다. 어제는 희연언니와 진후오빠와 상현오빠와 매봉에서 만났다. 처음엔 팥빙수를 먹을 목적으로 만났지만 현실은 고민고민하다가 월남쌈을 먹으러 갔고, 게다가 월남쌈을 먹는 계획이 옆 가게인 아웃백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삼천포로 빠진 듯한 상황이 되었다. 뭐 그렇긴 했지만 간만에 칼질도 하고 고기도 맛있었으니..!


세븐스프링스에 아르바이트를 열흘가까이 했지만, 그 이후로 나는 패밀리 레스토랑만 보면 이것저것에 신경쓰곤 한다. 가령 서버들이 주문받을 때, 라던가 숟가락과 포크를 볼때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든달까? -세븐스프링스는 냅킨으로 젖은 숟가락을 닦았는데 여긴 뭐 그렇게 하는 것 같진 않다. 물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보니~_~;- 저번에 씨푸드오션갔을 때도 그릇을 많이 드는 서버한테 괜시리 미안해지곤 했는데... 이것도 직업병이던가... 털털;;


그리고 2차로 팥빙수집에 가서 진한 수다. 사실 진후오빠랑은 따로 만나는게 처음이었는데 분위기에 모두가 잘 녹아 들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정신을 차려보니 열시가 넘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많이 얘기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아음... 어쨋든 팥빙수와 함께 즐거운 얘기란... 정말 듣는 것 만으로도 재밌다!


어영부영하다보니 이틀은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컴퓨터의 유혹에 무너지다니 이건 뭐... 해야된다 해야된다. 내일은 머릿속에 각인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으아 진짜 ㅠ


으으 <워킹맘>에서 차예련은 완전 밉상역할. 정말 난 전형적이게도 악역을 별로 안좋아라하는데 이 여자는 완전 얄밉고... 게다가 유부남인 봉태규까지 꼬시고 완전 염정아만 불쌍한 상황... 그래서 드라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으으 <전설의고향>을 보는 것이 더 나을듯! 차예련 진짜 밉다밉다 ㅠㅠ


정신이 없어서 계속 실수연발.... 귀찮아서 저장을 안해놨더니 나중엔 곤란해지는 상황이...^^; 이런 ㅠㅠ 그리고 계속 사소한 것에서 틀려버리는 바람에 한 페이지만 네다섯장은 인쇄했던듯... 정신 좀 차립시다! 흑흑.... 덜렁덜렁대지 말기 ㅠㅠ


어제 제일 기뻤던 일이 있다면 세시간 반 문자! 으흐흐흐흐........ 조금은 발전한건가? 좋다아아 ㅠㅠ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