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08.08.07 2008년 8월 6-7일 10
  2. 2008.08.05 2008년 8월 5일. 10
  3. 2008.08.05 화요일....... 2
  4. 2008.08.04 2008년 8월 3일 6
  5. 2008.08.02 2008년 8월 2일. 4
  6. 2008.07.31 2008년 7월 30일 6
  7. 2008.07.30 2008년 7월 29일 6
  8. 2008.07.29 2008년 7월 28일 4
  9. 2008.07.28 2008년 7월 27일
  10. 2008.07.27 2008년 7월 26일 2
2008. 8. 7. 23:22

만나서 얘기를 한 다는 것은 너무 즐겁다. 어제는 희연언니와 진후오빠와 상현오빠와 매봉에서 만났다. 처음엔 팥빙수를 먹을 목적으로 만났지만 현실은 고민고민하다가 월남쌈을 먹으러 갔고, 게다가 월남쌈을 먹는 계획이 옆 가게인 아웃백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삼천포로 빠진 듯한 상황이 되었다. 뭐 그렇긴 했지만 간만에 칼질도 하고 고기도 맛있었으니..!


세븐스프링스에 아르바이트를 열흘가까이 했지만, 그 이후로 나는 패밀리 레스토랑만 보면 이것저것에 신경쓰곤 한다. 가령 서버들이 주문받을 때, 라던가 숟가락과 포크를 볼때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든달까? -세븐스프링스는 냅킨으로 젖은 숟가락을 닦았는데 여긴 뭐 그렇게 하는 것 같진 않다. 물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보니~_~;- 저번에 씨푸드오션갔을 때도 그릇을 많이 드는 서버한테 괜시리 미안해지곤 했는데... 이것도 직업병이던가... 털털;;


그리고 2차로 팥빙수집에 가서 진한 수다. 사실 진후오빠랑은 따로 만나는게 처음이었는데 분위기에 모두가 잘 녹아 들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정신을 차려보니 열시가 넘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많이 얘기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아음... 어쨋든 팥빙수와 함께 즐거운 얘기란... 정말 듣는 것 만으로도 재밌다!


어영부영하다보니 이틀은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컴퓨터의 유혹에 무너지다니 이건 뭐... 해야된다 해야된다. 내일은 머릿속에 각인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으아 진짜 ㅠ


으으 <워킹맘>에서 차예련은 완전 밉상역할. 정말 난 전형적이게도 악역을 별로 안좋아라하는데 이 여자는 완전 얄밉고... 게다가 유부남인 봉태규까지 꼬시고 완전 염정아만 불쌍한 상황... 그래서 드라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으으 <전설의고향>을 보는 것이 더 나을듯! 차예련 진짜 밉다밉다 ㅠㅠ


정신이 없어서 계속 실수연발.... 귀찮아서 저장을 안해놨더니 나중엔 곤란해지는 상황이...^^; 이런 ㅠㅠ 그리고 계속 사소한 것에서 틀려버리는 바람에 한 페이지만 네다섯장은 인쇄했던듯... 정신 좀 차립시다! 흑흑.... 덜렁덜렁대지 말기 ㅠㅠ


어제 제일 기뻤던 일이 있다면 세시간 반 문자! 으흐흐흐흐........ 조금은 발전한건가? 좋다아아 ㅠㅠ

Posted by Lovelee♪
2008. 8. 5. 22:23

지각했다. 허겁지겁 씻고 얼른 갔는데 방배역 도착하고나니 9시. 일단 대리님한테 전화를 해놓고 나서 너무 허기져서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머핀을 먹었다. 베이컨맥머핀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맛있어서 깜짝(!). 오히려 더 먹고싶어지는 것이였다. 오호.... 새로운 맛이구나~_~


어제 대리님이 오늘은 포토샵으로 사원증 만들거라길래 고운언니한테 물어가며 열심히 배웠는데..(!) 결국 다른 분이 하시더라능... 왠지 낚인 기분이다. 흑흑흑 ㅠㅠ 그래도 안해서 좋았지만....


수능 100일전. 어째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건 뭐... 남은 100일이라도 열심히 공부해야지 ㅠㅠ 지금 현역 아가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서 멍하네~_~


엠피 배송중! 목요일~금요일 쯤 온다고 했지만 왠지 내 예상에는 내일 도착할 것 같다. 핸폰도 분홍이 엠피도 분홍이! 아 기대된다. 좀 더 싸게 사서 좋기도 하고~ 게다가 사은품도 딸려들어오니 그야말로 하악하악. 조쿠나 잇힝~_~


회사에서 하는건 달리 없는데 피곤해지는 바람에 지하철에서 매일 졸곤 한다. 근데 그 타이밍을 제대로 못맞추는 바람에 오늘도 내려야 할 역인 신도림역을 넘겨서 내렸다. 하지만 이 시간까지 컴퓨터를 하고 있는 걸 보니....... 음. 얼른 자야겠구나...=_=;;


Posted by Lovelee♪
2008. 8. 5. 09:56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다. 얼른 주말이 되어야 잠도 많이 잘 텐데! 흑흑........

잠자고 싶은 어린 양입니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Posted by Lovelee♪
2008. 8. 4. 00:57

악몽을 꿨다. 역시 또 쫓기는 꿈... 몇달에 한번씩 심하면 며칠에 한번씩 꾸는 꿈이라 이제는 짜증나기까지 한다. 대충 기억나는건 원종동 살 때 있었던 가게 안 방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거기까지밖에 안난다. 꿈에서 깨면 그 기억도 서서히 흐릿해진다고나 할까? 그래서 지금은 기억이 희미해진 상태. 쩝 꿈꾸기 싫다. 진짜 ㅠㅠ 전에는 시장에서 아빠가 총맞아 죽는 꿈을 꿨는데 이건 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나갈 준비. 중동중학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 어쨋든 중동고등학교로 가기 위해 대청역까지 열심히 낑낑낑. 오는 길에 너무 배고픈 바람에 치즈버거 하나 사먹고 팔랑팔랑 중동고 도착! 오자마자 휘황찬란한 건물에 후덜덜했다. 날씨는 너무 더웠고 으아... 도착하니 사람들은 많이 있었고 대충 기억나는 여자는 지은이, 나, 수현이, 유정언니, 희연언니, 경주언니, 소라언니, 민아언니, 시리우스?;;, 경신이, 루주니어(이른 기억 안난다;;) 또 누구있으려나... 이번에도 여햏들은 많아서 따로 사진 찍고 그랬음. 난 이번에 사진 안찍고(배터리가 나가버려서..) 경신이(뻬주니어1세)랑 준혁이(.. 맞나? 골드주니어)랑 공차면서 놀았다. 애기들이라 너무 귀여워서 막 놀아주니까 꺄르르 웃고, 귀여워라 ㅠㅠ 경신이는 수줍어서 내가 처음에 다가가기 힘들었긴 한데, 그래도 너무너무 귀엽다.


14명vs30명이라 그런지 9:1의 참패. 뭐 별로 신경 쓰고 싶지도 않고, 다음엔 그쪽 사람들이랑 안했으면 싶은 게 내 생각. 뒷말도 늘 그렇듯이 나오는 것 같고.. 겨울에 했었던 방식이 훨씬 낫다고 생각.. 중,남부 올스타로 해도 괜찮은 것 같고.. 무튼 다시는 안했으면 좋겠다. 모이는건 좋은데..ㅠㅠ 쩝-


뒷풀이 안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까 가게 되었다. 간만에 맛있는 삼겹살도 먹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리고 있다보니 또 휩쓸려서 노래방에 가게되었는데 오랜만에 노래방 가니까 포텐 터진 듯 ㅋㅋㅋ 사람 많은 곳에선 노래를 부르지 않았는데 쏘핫 작렬해주시고! 좀 쩔었던듯 ㅋ_ㅋ..


강남역에서 30분을 기다려 온 9800번 버스는 쭉쭉 나가서 40분안에 부천으로 도착했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왜그런지 궁금해하는중... 애기들 따라 뛰어다녀서 그런가?

Posted by Lovelee♪
2008. 8. 2. 20:49

취직을 하고나니 컴퓨터 시간도 급 줄어들었다. 게다가 요새 따로 공부를 시작하는 바람에 컴퓨터를 점점 멀리하려고 한다. 아음... 그래서 블로그에 포스팅 할 시간도 별로 없고 일기도 많이 못써서 걱정이다. 잉잉 그래서 오늘은 3일 한꺼번에 합쳐서 글을 올린다.


첫 출근을 했는데 이거 정말 할게 없다.(..) 전화받는 것과 아침에 손님들 책상 닦기, 그리고 문열어주기(버튼 하나 누르면 땡!) 그리고 바쁠때 문서같은 걸로 도와주기. 첫날은 그래서 팽팽 놀았다. 와 정말 여섯시까지 하는게 컴퓨터하다가 지쳐서 결국은 지하철에서 졸다가 가야하는 역을 놓쳐버리는 현상이...'_';; 으하하......

다행히도 과장님께서 공부할 것 가져와서 해도 된다고 하셔서 오늘은 열심히 수학문제를... 으악 수학 못한다고 놀림받았다. 그래도 컴퓨터 안하고 공부하니까 조금은 내 마음이 편하달까?


흐흐 몰랐는데 9월 모의 평가는 7월에 접수를 하는 것이였다. 난 7월 말에 급결정한거니까.. 중순에 마감이었던 접수는 당연히 마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절망해서 심난해 하다가, 아는 분이 시험지를 구해다 준다고 하셔서 그나마 살았다는 기분?ㅠㅠ 흑흑 그래도 직접 그 분위기 겪어보는게 좋은데 아쉽긴 하다.


건설회사에 안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나? 울 부서에 나 혼자만 여자고 다른 분들은 다 남자분들이시라... 게다가 엄마와 보람이녀석이 얘기해 준 말이 좀 무섭기도 하다.ㅠㅠ 근데 그분들은 날 정말로 조카로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조금 무섭긴 한다.;

그래도 놀라운 적응력으로 대리님과 과장님 과 다른 분들과 많이 친해지긴 했다. 근데 친해지면 나오는 내 성격때문에 조마조마중... 아무리 그래도 직장인데 으악;;;; 자제를 해야지.


7시 30분 땡 치면 나가니까 매번 20분 일찍 도착한다. 조금 좋기도 하고- 얼른 해놓고 공부를 해야지 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래도 내가 할 일은 한다규!'_'*


영어듣기를 할 엠피뜨리를 사려고 고민중이다. 색깔이나 뭐 그런 것을 봤을 때는 E100이 예쁜데 엠피갤러리에서 정말 '쓰레기'취급;;.... 그냥 살까 했는데 이백이카페에서도 잔고장 많고 교환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은 조금 아쉽더라도 클릭스 플러스를 사려고 한다. 근데 아무래도 거금이고 하니까 온라인에서 사는게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오프라인에서 사면 온라인보다 약 10만원정도 더 비싸니까 어쨋든 온라인에서 사는 것으로 결정을 해야 하는 거지만, 제품이 올 때까지는 불안에 떨어야 할 듯 싶다. 쩝-


어제는 셋째이모와 이모의 아들 재식이가 전라도에서 올라왔다. 사실 난 이모가 안오길 바랐다고나 할까? 풀지 못하는 그동안의 일들이 많아서 이모를 보기도 조금 껄끄러웠는데- 뭐랄까 나를 보자마자 보험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 좀 그랬다. 정말 부천에 온 이유가 '보험'때문인 것 같아서 내 입장에서는 조금 속상하기도...


<달콤한 나의 도시> 종영. 그래도 <태양의 여자>보단 낫더라. 정말 난 <태양의 여자>를 보고 쇼크를 받았다. 열린결말도 아니고 뭔가 밍숭맹숭한 결말. 으윽 보고 조금 화가 나서... 진짜 다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그 장면은 왜 들어 간걸까.. 김지수가 안 죽길 바랐는데.. 그것도 좀 아쉬웠고- 여하튼 근데 달도는 그럭저럭 꽤 괜찮게 끝난 듯 하다. 소설은 셋다 어느 진전이 없이 끝났는데 드라마는 마지막에 최강희와 이선균이 조금은 잘될듯한 분위기를 줘서 괜찮기도 했고'_'! 그렇지만 30대의 고민은 별로 드러내주지 못하고 너무 밝게만 나가려고 했던 드라마 전개는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흐흐 그래도 무난하게 잘 마무리^^ 시청률 10%를 찍으면서 유종의 미도 거뒀고-!

Posted by Lovelee♪
2008. 7. 31. 02:21

안녕 백수생활!!!!!!!! 드디어 취직성공 ㅊㅋㅊㅋㅊㅋ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던 사무직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좋았고, 하지만 난점은 내가 기대월급을 10만원 낮춰 불렀다는 것과 토요일출근이라는 것이다. 아 제발 저 원정도 보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격주 휴뮤 안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홈경기만 따지면 열경기정도 남았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놈의 지각인생. 열한시 반까지 가는 거였는데 결국 십분을 넘기게 늦어서 약속을 점심시간이 끝난 이후인 한시로 미뤘다. 아 진짜 직장생활에서는 이러면 안되는데 혜민씨 약속을 지킵시다요'_'!!!


취직한거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다'_' 꺄울 다들 고마워요♡


유진이랑 자전거 탔다. 뭐 내꺼 자전거는 구멍났지만=_=; 유진이 자전거 가르쳐주면서 나도 많이 탔다. ㅋㅋㅋ 오랜만에 타니까 시원하기도 하고 땀도 많이 나고, 유진이 사촌동생 까지 나왔는데 그아가 참 되게 조잘조잘거리더니 나중에는 머리띠까지 잃어버렸다. 쩝 그게 어디로 갔더라냐... 아까까지만 해도 머리띠가 자전거에 걸려있었는데. 그냥 정신 산만한 꼬맹이인줄 알았는데 유진이한테 이녀석 사연을 들으니 안타깝더라. 쩝... 잘살아라 아가야'_';;;


태양의 여자를 봤는데 완전 오늘 흥미진진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궁금... 마지막에 도영이 회상씬 나오면서 울때는 나도 찡했다. 드라마 감독이 서로 화해한다는 내용의 스포를 기사에다가 아주 뿌리고 다니더만;; 내일 정말 기대기대된다. 왠지 스토리가 기대되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sbs에서 한 독도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화가 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인 학생들이 만든 동영상에 기분이 울컥울컥.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새침한 일본어 목소리로 말할 수 있는걸까? 진짜 보는 내가 너무 화가 나서 그 사람들을 만나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뇌물을 받고 외면하는 강대국의 모습을 보고 그 옛날 있었던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떠오르는 것은 단순한 내 오버인가? 일본 미국 둘다 싫다. 으으... 게다가 인터넷에서 어떤 낚시꾼이 욱일승천기 비슷한 우라와 짤을 올려서 혈압이 바짝바짝. 그사람이랑 싸우다가 글도 이렇게 늦게 올린듯'_' 으핳핳..

Posted by Lovelee♪
2008. 7. 30. 01:06

으아 더워더워더워 진짜 이말이 한시도 안 떨어진 날이었다. 기온이 30도가 넘게 올라가서인지 햇볕은 쨍쨍 덕분에 땀은 줄줄. 찬물로 목욕을 했는데도 다시 땀은 흐르고 내일은 면접보러 나가봐야되는데 정말 막막해지는 날씨다. 으아 나가기 싫어!


잡코리아에서 일을 찾아보다가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몇개 사무직을 골라서 전화를 넣었다. 그중에 한 군데에서 연락이 와서 내일 면접을 보기로 했다. 왠지 불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무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근데 병원에서 연락오면 어쩌지?'_' 일해보고싶은데..


엑설런트는 맛있다. 바닐라보다 프렌치바닐라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무언가 좀 더 달달하다고나 할까. 이제 프렌치바닐라는 세개 남았다 ㅠㅠ 흑흑흑. 엑설런트먹고싶다. 아 셀렉션도! 두개 다 사면 완전 행복할듯'_'! 하겐다즈 저리가라 ㅋㅋㅋㅋㅋ


복날이다. 그래서 닭을 먹었다. 삶은 닭이 아니고 튀긴 닭이었지만 그래두 먹을만 했다. 근데 난 비비큐같은 치킨 싫은데 왜 이 닭집은 이렇게 바뀌어버린 걸까.. 참 맛있었는데 ㅠㅠ 닭집아저씨 원래 하시던 대로 돌아오셔요 ㅠ^ㅠ....


결국 이천수는 1년 임대로 수원에 정착했다. 어제의 김형일-권집 트레이드설보다 파급력이 컸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축구글이 넘실넘실'_'!!! 우왕ㅋ굳ㅋ 하지만 이동국은 안왔으면 좋겠다. 제발'_' 안그래도 돈성소리 듣는데 ㅋㅋㅋㅋㅋ

Posted by Lovelee♪
2008. 7. 29. 01:35

순간 어제는 이민우 생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그래도 어렸을때 좋아했었는데 이런 생일같은거 하나도 안까먹고 있는거 보면 용하다는 생각뿐. 내 팬질의 첫 시작이 신화였다는건 알 사람들만 아는 사실!


28일에 마감인 일이 있어서 그거 보내고 계속 찾아봤다. 으아 일 구하기 싫다 얼른 다시 취직하고 싶은 마음 뿐. 지금 이 마음으론 뭣도 안되면서 공부나 하고 싶은 마음 뿐.... 이라지만 현실은 컴퓨터질. 내일은 공부 많이해야지=_=;;


안과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을 놓쳤다. 7시에 문닫는게 아니었나.. 6시에 문닫는다길래 그냥 내일 가기로 마음먹었다. 안과가는 것도 버스타야한다. 으윽 귀찮다.


두개의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손승준-김성근, 김형일-권집. 김호의 아이들과 골드형님과의 대화와 김형일이 포항에 갔다는 슬픔?(거리가 너무 멀어<-;)에 혼란은 점점 더해갔다. 형일아 걍 대전에서 살면 안되겠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하지만 이미 포항 간 형일이. 쩝 네 선수 다 소속팀에서 열심히 해주시길;;ㅠㅠㅠㅠㅠㅠ


아까 낮에 갤에서 본 계란후라이+간장+참기름+깨+김치 결국 밤에 해먹었다. 갑자기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져서 먹었는데 간만에 먹으니까 역시 맛있더군. 으아..... 또 먹고싶었지만 참자 진짜 ㅠㅠ 살빼야지.

Posted by Lovelee♪
2008. 7. 28. 01:23

아빠 생신. 전날 동생이랑 돈을 겨우겨우 모아서 아빠 생일 케익을 샀다. 아침에 잠깐 오신 아빠를 맞이하고 후다닥 준비했다. 전에 먹은 동생 케익보다 훨씬 맛있어서 뭔가 흐뭇하달까? 생일파티를 하고 잠깐 자려고 하는데 큰이모가 오신다는 급소식! 그래도 조금 자다가 일어나서 방청소 하고 씻고 대충 이러니까 한시가 다되가는 시간이더라. 무튼 큰이모 가족이 오시고 우리는 아구찜먹으러 고고싱;) 근데 맛 엄청 없드라!!!!!!!!!!!ㅠ^ㅠ 으에......


동생은 애들을 데리고 잠깐 나가있고 나는 집에서 심심해서 티비를 보는데 이효리가 나오는 것이다. 뭔가 하고서 유고걸인지 뭔지 거 들어봤는데 확실히 외국삘이 나긴 하더만;...... 그래도 뭐 나쁘진 않고 흥얼거리기 좋은 음인듯...


여름휴가 계획이 나오다가 야외수영장얘기가 나왔는데 무지 가고싶어졌다. 물미끄럼틀은 어릴 적부터 나의 로망♡ 은 훼이크고 되게 가고싶었는데 동생만 어쩌다가 한번 가보고 나는 부러움의 눈빛만.... 무튼 가고싶은데 야외수영장도 물 건너 갈 듯 싶다~_~ 심심해서 수영복을 구경하고있는데 디즈니에서 귀여운거 많이 있구나...<- 뭐 그래도 못사겠지만 ㅠㅠ 아 케리비안베이 가고싶다'_'!;

Posted by Lovelee♪
2008. 7. 27. 02:41

친구 유진이와 만나기로 했다. 열한시까지 그녀석 집에 가기로 했는데 전날 세시에 자버렸던 탓인지 너무 졸려서 그대로 열두시까지 자버렸다. 일어나서 밥먹고 대충 씻고 뭐하다보니까 두시. 유진이와 만나고 부천역으로 가서 아이쇼핑을 했다. 뭐 아이쇼핑이라고 해봤자 옷구경이긴 하지만... 예쁜 옷들이 너무도 많았는데 역시나 '그림의 떡'. 멜빵반바지와 가방을 사고싶었지만 정작 내 손에 들린건 줄무늬 원피스. 이것은 유진이도 마찬가지여서 나중엔 가득찬 손을 보고 서로 허탈하게 웃기만 했다는 이야기가..


유진이랑 간만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 유진이는 졸업하고 나서도 친구들하고 지속적인 연락을 하는 반면, 나는 정말 아주 가끔 한다. 이게 내 단점이다. 뭐랄까 연락을 할때는 무지 하다가 안할때는 안하고. 특히 사이가 멀어진 친구한테는 어색해서 더 못한다. 그러다보면 언제 연락했는지도 까마득하게 모르는 친구가 핸드폰 전화부에도 하나둘씩 등장한다. 항상 자랄 때 친구가 많이 없어서 그랬나.. 나는 유독 초등학교때 전학을 많이 다녔는데(세번정도 다닌 것 같다.) 전학한 후에 적응을 못한 것도 있었고 6학년때 아주 어이없는 오해로 인해 왕따 당한적도 있고... 그러다보니까 친구들 보다는 컴퓨터에만 의존했던 것도 같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 친구들은 뭔가 어색하다고나 할까;; 물론 만나면 즐겁게야 놀지만.. 8년친구인 유진이나, 제작년-작년 같은반이었던 현명이 주연이 유라는 만나서 즐겁게 놀 수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같이 한 추억이 없으니까 어색어색...

이것도 내가 없애야 할 단점의 하나긴 하지만, 뭔가 벽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긴 하다.


우리에게 있는 공통적인 화제가 대학떡밥인데, 반수를 하고있는 유진이, 그리고 지금 공부 해보려는 생각을 가진 나는 오늘도 문제집코너에서 구경하기. 물론 올해 안에 끝내겠다는 생각은 아니긴 하지만=_= 해야지해야지 ㅠㅠ 정말 계속 놀다보니까 공부하기가 싫어진다. 잉잉...


헌혈을 했다. 예정되어 있던 건 아니었고, 갑작스런 유진이의 제안에 덩달아 고고싱~ 사실 조금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피도 다 빼고- 피 빼는 느낌은 뭐랄까.. 정말 생소한 기분이었다. 처음엔 겁났는데 나중되니까 아 더 누워있고 싶다. 이생각만 들었던 듯-과자와 쥬스도 먹고 잘 놀다 왔다. 두달뒤에 또 헌혈해야지<- 캬캬

간만에 오랫동안 유진이와 놀고, 동대문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 지각을 하지 않겠다는 일념하로 6시 53분에 도착했다. 므흐흐 왠지 기분이 좋았달까? 어쨋든 좋은 기분으로 진석오빠, 인규오빠, 희연언니, 규진오빠와 탕수육집으로! 양꼬치 처음 먹어봤는데 뭔가 매운 향신료가 묻어났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조금 탔는데도 묘하게 맛있는 맛(내가 이상한건가..)이 나서 좋기도 했다! 탕수육도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맛있고...... 우와'_'!


밥을 먹고 나와서 진석오빠 차에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나온 결론이 '남산'이었다. 곧바로 고고싱 하는 진석오빠의 차는 어느새 남산에 도착해있었다. 탁 트이진 않았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니 기분이 무척 묘했다. 조금 더 있고 싶긴 했지만 엄마의 압박으로 인해 서울역에서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탔다. 점점 갈수록 더 압박이 되어가는 상황들. 어휴 ㅠㅠ 순간 아 학교 다시 다닐까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 그건 아닌듯.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