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끄적끄적끄적'에 해당되는 글 99건

  1. 2008.09.27 원더걸스의 한가지 단점. 12
  2. 2008.09.25 20th 8
  3. 2008.09.18 이효리 스캔들. 너무한 거 아니야? 16
  4. 2008.09.14 소원 비셨나요? 8
  5. 2008.09.07 허탈? 배신감? 22
  6. 2008.09.06 여기는 매봉역 할리스. 10
  7. 2008.09.04 생각지 못한 사람과 친해지는 것. 15
  8. 2008.09.04 밥 안먹기. 4
  9. 2008.09.01 어제 느낀 것. 12
  10. 2008.08.29 김태형=이태민? 6
2008. 9. 27. 09:39

바로 '섹시'를 강조한다는 것. 가뜩이나 어린애들이(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유빈 21살, 선예 예은 20살, 소희 선미 16살.) 한껏 멋을 내고 노래를 부른다는게... 음. 내가 원걸을 좀 좋아하긴 하지만 컨셉은 좀 싫다. 저번 'So hot'때도 너무 섹시춤을 강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영상 못보고 사진만 봤는데 애들이 어째 폭삭 늙은 느낌이다. 머니 얘들아.. 특히 예은아!!!!!!!!-.-;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소녀시대를 보면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더걸스의 섹시컨셉에 부담을 가진 사람들은 소녀시대의 큐트컨셉으로 돌리기도 하고.. 하기야 큐트컨셉으로 원더걸스가 나가면 분명 둘 중 한 그룹은 죽겠지만..

 

하지만 계속 나오는 앨범 컨셉들과 활동을 볼 때마다 적응을 못하겠다. 이건 뭐...-.- 애들이 애들같지 않아.. 특히 막내둥이 소희와 선미는 아가가 아빠옷 입는 듯한 느낌? 아우. 좀 더 지켜봐야되는건가... 여튼 첫 느낌은 별로다. 타이틀 곡인 'Nobody'도 예상만큼 썩 좋진 않았다.

 

후속곡은 좀 수수하게 나갔으면 좋겠는데.. 일단 다른 곡 뭐있는지부터 들어보자.

Posted by Lovelee♪
2008. 9. 25. 21:32

 

Birthday. (좀 늦은 포스팅이긴 하지만..'_')

가족의 축하부터 국축갤의 많은 글들- 그리고 그분의 축하!

생일기념외식과 이대나들이, 경기장에서의 생일 축하.

많은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게시판에서의 많은 분들의 축하까지.

모두모두 고맙습니다'ㅅ')/ 정말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 것 같아요!

 

+) 처음의 커피빈은 어색덩어리였지만, 두번째 커피빈은 화기애애덩어리?!

   사진찍는다는거 필사적으로 막았다. 캬캬캬 손 위치 좋고~

Posted by Lovelee♪
2008. 9. 18. 21:30

 

스포츠서울 일간지에 떠오른 이효리의 사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중이다. 야외수영장에 있는 이효리와 모 그룹의 차남이 같이 있는 사진이었다. 이 사진 몇 장으로 포털사이트의 검색은 이효리로 반짝였고, 이효리와 그의 소속사는 당혹감과 분노에 휩싸인 채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그래, 뭐 파파라치. 한국사회에서는 아직은 생소하지만 있을 수도 있겠다 치자. 하지만 나의 분노를 산 것은 한 포털사이트에 올린 스포츠서울의 기자가 올린 이었다.

 

<이효리때문에 기자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제목부터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며 (본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을 열심히 옹호하는 듯한 글을 보며 난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오죽하면 처음엔 별 생각 없었던 이효리를 옹호하는 마음까지 생겨버렸다고나 할까?

 

이 기자가 쓴 글에는 할리우드, 해외 연예계를 자주 빗대어 말했는데, 한국사회가 꼭 할리우드와 같아야 되는건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할리우드와 비슷하게 나갈 수는 있다고 쳐도 파파라치와 같은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의 문제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이효리의 사생활을 공익을 위한 것처럼 말했는데 그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째서 한 사람의 사생활이 '공익'인걸까? 물론 그 사람이 인기인이라고 해도 그 사람의 사생활이 있는 것이다. 연예인이라고, 인기인이라고 방송생활 외의 자신만의 생활을 퍼뜨려야 하는건가?

 

특종. 물론 그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도'는 넘기지 말아야 한다. 故안재환씨의 자살 이후 그 이유에 대해, 그리고 정선희씨의 모든 것에 대해 필사적으로 파고드는 기자들을 보면 조금은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다. 무분별한 비난을 하는 악플러의 칼도 무섭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기자의 칼도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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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분노를 하며 보고있었는데 이 기자의 글을 정면 반박한 어느 블로거의 을 보고 속이 시원했다. 뻥 뚫렸다고나 할까?!

Posted by Lovelee♪
2008. 9. 14. 23:50

 

기사 사진 중 보름달이 너무 밝고 예뻐서 퍼왔습니다. 이제 12분 뒤면 추석이 지나가는게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셨나요? 그 소원 다들 잘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흠. 아까 택시를 타다가 밝은 보름달을 보았는데 무슨 소원을 빌까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매일이 요새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흠 한가지 소원이라면 거취(학교)가 정해지는 것 정도일까요?! 히히'ㅅ'

Posted by Lovelee♪
2008. 9. 7. 12:50

 

그러니까 어제의 난 기분이 그럭저럭-좋음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쪼꼼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고운언니 만나서 난지도로 인도해주고 헤어지고... 짧은 시간이라서 아쉬웠긴 했지만.

 

고운언니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상한 얘기를 들었는데 이미 알고있다는 소리?! 처음엔 당황하고 얼떨떨해서 누구요? 해서 그 사람의 이름을 받아내긴 했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기분이 나빴다. 물론, 그사람이 나를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해줄 수 있겠고 나쁜 뜻은 없었겠지만... 솔직히 이번에는 왠만하면 조용조용히 가고(뭐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지만..) 최대한 당사자한테는 안퍼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하면 진짜 싸울 각오해야한다는 농담섞인 소리까지 얘기했다. 한번 데인 일이 있어서 좀 더 신중하게 하고싶었는데 꽉 쥐었던 손이 스르르 풀어지는 느낌? 허탈하다는 생각이 마음 속을 지배하면서 솔직히 쫌 울컥도 했었고... 이래저래 기분이 울적한..

 

희연언니한테 하소연을 했는데 언니가 날 삼청동으로 소환했다. 여기는 소라언니-상현오빠하고도 왔었는데 정작 내 짝하고는 못온듯-┌; 아하하. 이리저리 걷다가 제목이 긴 카페 앞에 도착했다. 여기가 되게 좋다는데 정말 말 그대로 캡이였다. 좌식카페라서 누울 수도 있고(사실 이게 제일 좋았던거다.) 분위기도 있었고 키위쥬스도 맛있었고!!!! 거기서 희연언니랑 진후오빠랑 얘기도 하구. 아 데이트 방해하는 느낌이 문득 들어서 두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언니 오빠 미안해요 ㅠ.ㅠ) 그러고서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결국 마지노선인 자정을 넘겨서 집에 도착.

 

사실 이 일도 있고 내 자체적으로도 고민하던 일이 있어서.... 잠시 시간을 좀 두고.....는 싶었지만 현실은. ㅋㅋㅋㅋ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문자보내고싶어지고~ 그런 생각에. 머 결국 자긴 했지만.. 그냥 이런저런 복잡하다. 이따가 보람이 불러서 상담이나 해야지.

Posted by Lovelee♪
2008. 9. 6. 16:43

 

어제 본 희연언니가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져서 매봉역으로 와서 잠시 만났다가 언니는 학원가시고 난 언니 기다리는 중. 매봉역 할리스는 좋은게 노트북이 있어서 심심할 때 쓸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여기서 잠시 놀고있다.

 

날씨가 맑다. 살짝 더운 정도? 그래도 쪄 죽을 정도는 아니니까 만족. 게다가 이 곳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져있는 정도라서 으윽 좀 춥기도 하고... 여튼 이런 날씨 좋다. 조금 더 선선하면 그게 최상의 날씨겠지만 비오는 날씨가 아닌게 어디냐! 매봉역에 하도 왔다갔다하니까 이제 여기는 익숙해지려고 한다.

 

태윤오빠한테 편지를 썼다. 내 얘기도 많이 쓰고 한참 힘들 태윤오빠의 군대생활도 물어보고? 머 사실 2/3을 내얘기로 도배해버렸지만.... 머 그래두 괜찮겠지?(자기 위로중.) 이제 슬슬 주변사람들이 군대로 많이 갈 것 같다. 용민오빠도 내 생일 즈음에 떠나구, 규진오빠나 한살위 오빠 등등.. 그리고 89라인에서 친한 놈들 ㅋㅋㅋㅋ 한얼이랑 보람이도 내년쯤에면 떠날 듯. 다들 가면 심심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흠..ㅠㅠ 머 88-89의 빈자리는 꼬꼬마 애들이 채워주겠지만 그래도 ㅋㅋㅋㅋ 아쉽고 머 그런 감정? 태윤오빠 군 생활 열심히 하시길!

 

어제 회사 끝나고서 강남에서 희연언니, 진후오빠, 소라언니, 상현오빠, 예솔언니, 성래오빠랑 술을 마셨다. 머 난 주량 확인한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약한 술들을 마시다보니까 참이슬은 마시기 싫은거... 결국은 흐지부지! 그래도 얼굴 마이 빨개졌더라.. 헉 ㅠ.ㅠ

술을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터라, 조금만 마셔도 사람들이 괜찮냐고 그만마시라고 하기 일쑤다. 흠... 방을 잡았다면 정말 마셔볼 수도 있었을 거 같고? 잘 모르겠다 ㅋㅋㅋ 이런 저런 얘기들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예솔언니하고 성래오빠. 정말정말정말 웃기다 ㅋㅋㅋㅋ

 

클래지콰이의 <Romeo and Juliet>을 듣다 보면 정말정말 클래지콰이의 앨범을 듣고싶어진다. 1집 이후로 점점 포스가 떨어져가고있는 그들이지만 그래도 알렉스 솔로보단 낫다고 생각(-_-). 알렉스 솔로는 너무 '느끼하다'는 풍이 강한 앨범이라서... 확실히 알렉스는 호란이 있어야지 더 빛을 발하는 듯. 로미오앤줄리엣은 그렇게 알렉스의 느끼한 맛이 안나거든. 호란의 담백한 목소리가 잘 버무려져서 그런가... 여튼.

결론은 클래지콰이 10월 말에 앨범나온다! 기대하고 있어야지'ㅅ'

 

왠지 고민을 계속 해봤자 그게 그거인 것 같은 느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자.

Posted by Lovelee♪
2008. 9. 4. 20:33

 

머랄까 규진오빠 글에서 보고서 나도 생각나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사람과 친해지고 있다는 말 정말 공감. 음 내 경우에서 보자면 희연언니랑 상현오빠였다. 머 희연언니는 내가 초반 그 사이트에서 놀고있을 때 자주 만나지도 못했던 것 같고, 상현오빠는 축구장에서 봤는데 되게 이미지가 카리스마 이미지여서 그런가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아 카리스마 이미지는 희연언니도..;;)그래서 처음엔 머랄까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해질 수 없었던' 이미지랄까.. 그러다가 3월즈음에 나한테서 되게 큰 일이 있었다. 그 무렵 많이 속상했었는데 당시에는 조금 어색했던 희연언니랑 상현오빠랑 조언도 해주고 그랬었다. 머 그때 이후로 조금씩 친해지다가 희연언니는 요번에 여행가고, 연애상담하면서 확 친해지고 상현오빠는 소라언니 덕분에 친해졌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도 깜짝놀란게, 저번에 상현오빠-소라언니와 다른 오빠언니들이랑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상현오빠한테 장난쳐버린거다. 나도 놀래고 상현오빠는 이미지 다 무너졌다면서 울상짓고 ㅋㅋㅋㅋ 근데 머랄까 저번에 서울역에서 소라언니와 상현오빠와 셋이 만난 후로는 좀 더 친근감 느껴지고 ㅋㅋㅋㅋ 희연언니도 1주일에 거의 세번을 만나다보니까 더 친해지고 그런 느낌.

 

요즘에 이 두분과 처음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오묘하다. 정말 인생사는 아무도 모르는 것인듯.ㅋㅋㅋ

Posted by Lovelee♪
2008. 9. 4. 12:23

 

뭐 고의는 아니다. 저번주 3일 연달아서 아침-점심 굶고 이번주는 2일 연속으로 아침-점심 굶기. 사실 매점이나 식당의 밥이 썩 맛없는 것도 있고, 같이 먹는 언니도 요새 피곤함에 계속 잠을 청하니... 그렇다고 과장놈 있는 불편한 자리에서 밥먹고 싶지는 않고..

이래저래한 이유로 끼니를 거르고 있다. 배가 고프긴 한데, 언니가 주는 과자나 그런걸로 간신히 버텨가고있는 중. 머 밥값 남는건 좋다. 이러고 있네.

 

어제도 그래서 저녁이 첫끼였다. 칼국수를 먹었는데 얼마 먹지 않아 배가 불러오더라. 굶는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그래도 혹시나 배고플까봐 좀 더 먹긴 했는데. 뭐 요새는 이런 생활의 반복 ㅇㅇ 아침엔 바빠서 못먹고 점심때 어쩌다 거르면 저녁때 약속있어서 먹거나... 이러니까 살이 더 찌지. 엄마는 완전 살쪘다고 얼른 운동 좀 하라고 그러신다 킁.

 

아침에 반바지를 입고 벨트를 끼우는데 제일 멀리 있는 구멍에 넣어도 헐렁헐렁하더라. 머지 이건... 이 반바지 작년에 샀는데 수능끝나고 급 살빠지는 바람에 올해 입어보니까 헐렁해서 벨트를 꼈다. 근데 거기서도 헐렁하다는건..........

뭐 그렇다고 살이 빠져보이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 흠.

 

밥을 많이 먹어야 힘도 나는데. 귀찮기도 하고 이것저것 그르네~ 그래서 오늘도 굶는다.

이따 폭식은 하지 말자.ㅠㅠ

Posted by Lovelee♪
2008. 9. 1. 09:52

 

위시리스트가 늘었다.ㄷㄷㄷ

1. 데쎄랄

2. 차

3. 집마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무살 꼬꼬마 생각 진정 맞는건가효.

수원에서 부천오기 정말 힘들다. 피곤해 ㅠ.ㅠ

그래서 차사고싶다..

하지만 현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열하게 삽시다.

 

이것저것 쓸게 많은데 한꺼번에 폭탄으로 올려야겠슴미;ㅁ;

Posted by Lovelee♪
2008. 8. 29. 10:00

 

며칠전 <인기가요>에 나오는 샤이니를 보다가 화들짝.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라는 아가가 소싯적 좋아했던 클릭비의 김태형이랑 흡사하게 닮지 않았던가! 후덜덜....

태민아가 볼때마다 클릭비 좋아하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고... 닮은 사람이 있을 줄이야..

근데 뭐 이 아가때문에 샤이니 좋아하지는 않을 듯. 킁킁 나 살기도 바쁘다 요샌.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