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끄적끄적끄적'에 해당되는 글 99건

  1. 2008.10.10 급땡긴다... 쓰읍. 6
  2. 2008.10.09 부천 소신여객 종점 11시 30분에는 4
  3. 2008.10.09 오늘은 기분이 좋아 4
  4. 2008.10.08 퀭한 눈 4
  5. 2008.10.07 웃으면서 삽시다. 8
  6. 2008.10.04 아송페 12
  7. 2008.10.02 소심증은 싫어요. 12
  8. 2008.09.30 싸움. 8
  9. 2008.09.30 허탈해! 2
  10. 2008.09.29 울컥울컥. 10
2008. 10. 10. 14:26

 

1. 송내역 닭꼬치&떡볶이&순대&어묵&튀김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종목 ㅇ_ㅇ. 아 저 많은걸.... 다 해치울 순 있겠지만; 혼자 먹기엔 용기가... 한번 꼭 먹으러 가고 싶다. 특히 떡볶이!! 내가 딱 좋아하는 떡볶이 ㅎ_ㅎ 국물 많고 떡에 옅게 국물이 칠해져있는;;

 

2. 쁘레또

여기도 송내역 앞에 있는 스파게티집인데 여기도 무난무난하니 맛있음. 마지막으로 갔을 때가 6-7월쯤 민아언니랑 갔을 때 였다. 또 가고 싶다!

 

3. 강남역 동해도

여긴 초밥집. 전에 한번 갔었는데 40분 시간 제한에 16500원(vat포함). 비싸진 않은 것 같은데(아 주머니 사정에 비하자면 조금 부담스럽긴 함.) 맛도 썩 있고.. 가끔 나오는 참치뱃살초밥을 발견하면 그저 행운!

 

4. 부천역 캔모아

카페의 비싼 빙수를 견디지 못한 어린 처자는 그저 캔모아로.. 키위가 좀 시긴 한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과일빙수 4500원의 저렴함>_<

 

5. 부천역 털보꽃게집

우리아빠친구분이 체인점 내신... 아 그 친구분은 이미 서울로 가셨지만. 여튼 밑반찬은 그저 그런데 섞어찜....... 그저;;; 찬양 ㅠ0ㅠ... 여기다가 밥비벼먹으면 그것도 진짜;; 으으. 여튼 너무 맛있음 저번에 섞어찜중+사이다3병+밥4개 볶아서 45000원 가량 나왔는데 이정도면 아는 사람들끼리 가도 나쁘진 않을듯! 아 진짜 맛있겠다..

 

6. 맥도날드 치즈버거세트, 맥머핀베이컨에그

아아아아 급땡긴다. 방배역 가서 먹어버릴까; 이러고있네... 맥머핀은 못먹어본지 한두달쯤 됐나; 먹고싶어진다 ㅠ0ㅠ..

 

7. 계속 추가되네 ㅋㅋㅋㅋ 모카케익

요리블로그 갔다가 모카케익 급땡기는중 파리바게트에서 하나 사올까나..

 

8. 도미노피자

음 이거 20%할인쿠폰있는데........ 킁킁킁;ㅇ;

 

배고파서 먹고싶은거 좀 끄적여봤음. 내일 카레나 기대하면서 버로우타야지 뭐...

Posted by Lovelee♪
2008. 10. 9. 20:44

 

계남중, 부천여고아이들이 모입니다. 우왕ㅋ굳ㅋ

수요일날 경기는 언제나 힘들다. 사당역 갔다가 오면 열한시 반에나 부천에 도착. 소신여객 종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보면 동창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어제는 영주랑 광진이를 만났다. 영주는 저번에도 만났는데 광진이는 중학교 졸업하고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 녀석을 처음 봤을 때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되게 서글서글하고 친구들하고 잘 지냈던 것 같다. 틈나는 시간마다 공부를 자주했는데, 그 때문인지 전교 5위권 안에 들기까지.. 우리학교가 나름 어렵다고 소문났었는데(나때까지만 해도;) 전교 5위권..덜덜덜.. 그 이후로 간간히 연락은 하다가 서울대 법대 넣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놀랐었는데 결국 합격했단다. 정말 부러움의 대상이자 본받을만한 대상인데, 간만에 보니까 너무 반갑고 좋았다.

 

여전히 녀석은 언제나 자기는 놀았다고 진지하게 대답했으며(으이구ㅋㅋㅋ) 우린 여전히 광진이를 구박(?)하고 ㅋㅋㅋㅋ 10분 되는 시간이었지만, 어찌나 즐겁던지!

 

피곤하기도 하지만, 이 시간에는 누구를 만날까 생각하며 오기도 한다. 중,고등학교때의 친구들을 만나면 그때의 추억이 솔솔 나기도 하고 즐겁다. 다음엔 누굴 만나게 될까?

Posted by Lovelee♪
2008. 10. 9. 09:25

 

랄랄라 랄랄랄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네=_=. 이 기분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테지만 그래도 아침의 행복한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아주머니랑 싸우지도 않았고,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만나 복숭아 요플레를 가졌다. 아싸아싸 어제 엄마한테 낚여서 컵라면 몇개를 사왔는데 그 하나도 있고 삼각김밥도 있고.. 뭔가 오늘은 행복한하루! 이래봤자 다음날이면 다시 gg 지만... 아 게다가 혹시나 했던 미닛메이드 오렌지쥬스도 있어서 것두 한잔 따르고 +_+....

 

궁핍하게 살다보니 먹을 것이 많아지면 그저 행복하다. 눈이 반짝반짝. 이따가 집에 가면 엄마가 카레해준댔는데.. 오늘은 먹을 거리 풍년이네! 즐거운 목요일♪

 

+) 야쿠르트아주머니 하니까 생각났는데 나중에 나 취직하면 매일 아침 복숭아 요플레를 시켜야겠다. 살짝이지만 포만감이 들어서 좋기도 하고... 뭐 지금은 한달 반이면 회사를 자동적으로 그만둬야되니까 힘들긴 하지만.. 꼭 해야지! 취직하면'_'

Posted by Lovelee♪
2008. 10. 8. 11:54

 

멍한 정신 흐느적거리는 몸놀림.

연일 늦게 자기 크리티컬로 인한 피곤감은 몸을 짓누르고 있다. 으으... 경기장을 가야하는데 간만에 축덕후 한명과 커플덕후 한명을 봐야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정말 꼭 이기고 싶은 포항을 맞았으니 가야하기도 하고..

 

버스안에서 자다가 두정거장을 놓쳤다. 멍한 눈으로 두정거장을 휘적휘적 걸어서 아침엔 잠이 다 깼지만 이내 금세 졸려오고.. 다들 새벽까지 야근해서 피곤하다 하지도 못하는 초꼬맹이 알바'_'

 

이따가 너구리나 먹으러가야겠다. 갑자기 무지 땡기기 시작했음. 아 30만원은 언제 채우지... 통장보고 엄마가 핸드폰 컴퓨터 용돈 금지 하면 어쩌지..=_=

 

Posted by Lovelee♪
2008. 10. 7. 09:39

 

어려보여서 히스테리 부리는건가.. 아 진짜 생각을 하면 할수록 짜증이 난다. 그래 뭐, 내가 말단이고 커피하고 쓰레기쪽도 가끔 보니까.. 근데 오늘 같은 일은 정말 이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사건은 이랬다. 청소아주머니가 하는 일은 큰 쓰레기통안의 있는 봉지를 치우고 새로운 봉지를 끼워넣는;? 그리고 주변청소하시고, 근데 어제는 주변에 있던 검은 봉투가 다 떨어졌나보다. 오늘 그래서 다짜고짜 나한테 하는 말이 봉투 안끼우면 자기도 청소 안한다고........... 좀 나한테 짜증내는 듯이 말하는데 아 진짜....... 나중에 알고보니까 봉투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나한테 팅팅댔던거다. 그전 그자리에 봉투가 새로이 놓여졌었는데도 나한테 툴툴댔으니.

 

조금만 더 부드럽게 얘기해주면 안되나? 봉투가 없는데 봉투를 달라고.. 이렇게만 말하셨어도 오늘 상황은 무난하게 넘어갔을 거다. 주변에 찾아보니 버젓이 봉투가 놓여졌길래 나도 '여기 봉투 있는데요'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오늘 하루만 나한테 그러는거면 나도 넘어가는데 이게 며칠째 지속되고 있으니..

 

아침에 부딪힐때마다, 은근히 이 회사에 대한 불만을 나한테 풀어내는거다. 진짜 말단이고 꼬꼬마라고 무시하는건지.. 대리님한테 속사포처럼 불만을 쏟아내니까 나중에 그 얘기를 들었는지 내가 지나갈 때 지겹다 지겨워 이러셨는데 누군 안지겹나여 아주머니. 나도 얼른 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그놈의 쩐때문에 다니는거라구요. 피차 서로 지겨운거 조금만 부드럽게 나가면 안되나요?

Posted by Lovelee♪
2008. 10. 4. 19:52

 

놓쳤따 젠장!!!!!!!!!!!!!!1 어제 두시까지 깨어있었는데 확인좀 할걸 ㅓㄴ아ㅣ녀압지ㅓ아ㅣㅁ너아ㅣㅈ벼이ㅏㅁ너아ㅣㅂ저ㅏㅣ업자ㅣㅓㅏ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어엉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어 더블하고 샤이니 둘다나왔는데.............. 와 진짜 실하ㅓ니ㅕㅇㅈ바ㅣㅓ암니ㅓㅇ바지ㅓ아ㅣ버ㅏㅣ ㅠㅠ

Posted by Lovelee♪
2008. 10. 2. 17:33

 

아..........

ㅠㅠ

나도 소심해지지 않고 싶다. 이건 뭐 본능적으로=_=. 소심증 타파!! 언제나 내뱉는 말이지만 지키기는 정말 힘이 든다.

Posted by Lovelee♪
2008. 9. 30. 23:37

 

까진 아니더라도-

갈축형이랑 얘기하고 왔다. 연이은 글들에 순간 욱한 내가 알포인트 현피에 나갔다. 원래부터 다혈질이라 성질을 죽여야 할 필요는 있었지만 순간적인 '거지같은 ㄴ'이라는 발언에 울컥해서 갤에서 대판 따지고 결국은 여기서까지 만났다.

 

사진으로 봤지만, 처음에 본 느낌은 역시 온라인과는 다르다는 생각이었다. 게다가 나랑 나이도 거의 두배가량(..) 차이나는 터라 생각보다 말을 별로 못했다. 그래도 뭐랄까? 불편한 자리에서 조금은 따지기도 하고 얘기를 듣기도 하고(사실 이게 제일 많았지만.;) 그랬다. 뭐랄까 아무래도 1:1자리였으면 말을 더 하지 싶었을텐데(나중에 무니언니한테 와다다다 쏟아부은거 보고 생각하니까-) 다수의 사람들과 있던 자리에서 말하려니 뭔가 더 곤란하다는 점도 있었나보다. 어쨋든 말을 많이 하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무니언니한테 속에 있던 것을 다 풀어 놓으니 그나마 상했던 속이 조금은 풀린다.

 

이런 것이 있다. 디씨는 '서로를 까는 곳이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하지만 까는것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그 사람의 행동은 가끔 도를 지나친 부분도 있었고(그사람도 인정한 부분이다.) 그렇기때문에 내가 그 사람을 썩 좋아한건 아니였다.

 

그래도 사람이 서로 맞대며 얘기하는 효과는 큰 지, 그 사람의 행동의 아주 조금은 이해할 것도 같다. 뭐 아직도 조금은 그렇지만..

 

무니언니한테 했던 내용의 일부를 그 사람의 갤로그에 옮겨놓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들고. 하지만 오늘 알포인트에 나간 것은 전혀 의미 없는 일은 아니였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속에서 곪아있었던 것은 터질 부분이였고, 한번쯤은 얼굴이 궁금하기도 했었으니까-

 

덧붙여, 의외로 챙겨준 것도 많아서 괜히 민망하기도 했다.

Posted by Lovelee♪
2008. 9. 30. 15:36

 

오늘은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어제보다 좀 더 예쁘게 하고 왔는데

통장 돈 안쓰려구 점심도 굶었는데

그래서 오늘은 과제가 밉다.

Posted by Lovelee♪
2008. 9. 29. 10:24

 

그랑게시판도 그렇고, 게시판도 그렇고. 하 ㅋㅋㅋㅋ 팀도 그렇고 상황 돌아가는 것도 그렇고 보고있으면 속상하다는 생각밖에..

조재진-백지영콜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다. 다만, 그런 생각이 들게까지 했다. 만약 이겼더라도 이렇게까지 폭발적으로 터졌을까? 어젠 할복하라는 말까지 나왔다. 물론 내용은 그런게 아니였지만 굳이 할복이라는 말까지 써서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2:5 대패.. 전반을 보고 나아졌다 생각했지만 도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랑분위기도 내가 보아왔던 것 중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고있는 것 같다. 이 모든 상황이 꿈같고 허탈하다. 물론 나보다 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모두가 힘냈으면 좋겠다. 그랑은 그랑대로 운영진은 운영진대로(선수들은 정신 좀 차리고.).. 흥분해서 게시판에 글 쓴 사람도 있지만 뒤에서 묵묵히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하하 그리고 힘내요.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