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08.11.03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보내자. 14
  2. 2008.10.31 금요일은 잡생각이 많아지는 날. 4
  3. 2008.10.31 연애능숙도! 10
  4. 2008.10.30 수니들의 수다 2
  5. 2008.10.30 어제는 2
  6. 2008.10.26 세상이 다 그런거야. 4
  7. 2008.10.24 아하하. 2
  8. 2008.10.24 도가 지나치면 안된다. 6
  9. 2008.10.24 지름신 강림. 4
  10. 2008.10.22 부천 주민 모임 12
2008. 11. 3. 18:03

 

재도전. 마인드컨트롤과 의지. 힘들겠지만 힘내자. 그동안 샤이니랑 수원은 바이바이.

솔까말 내가 공부 안한다고 샤이니가 날 먹여살리냐 축구가 날 먹여살리냐-.-

넴넴 이제 정신좀 차리길!! ㅇㅇ

 

※ 그렇다고 샤이니포스팅이나 수원포스팅이 안올라가는건 아님. 으하하

 

Posted by Lovelee♪
2008. 10. 31. 15:57

 

벌써 3주짼가. 이러는 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음. 넴넴 왠지 모르게 금요일은 이상하게시리 기분이 착 가라앉아서(이유가 있을때도 있지만 없을때도 있고 해서) 왜그러는지도 잘 모르겠고~ 뭐 오늘은 생각해 볼만한 일이 있었으니까;

 

조금 심각한 얘기를 할 때, 처음엔 감정이 격했다 몇시간 지나면 금방 사그라들곤 한다. 절친한 친구인 유진이한테도 이런 적이 몇번 있었다. 결국 나중엔 화는 나는데 늦게 말할 수가 없어 속만 삭히는 상황이었었구... 그냥 난 내가 할 말을 상대에게 똑바로 했으면 좋겠다. 매번 망설이고 우물쭈물.. 난 나한테 뭐 화난거 있으면 바로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정작 난 제대로 얘기를 못하는 것 같다.

 

회사 야유회라 우리 부서에도 나 포함 네명밖에 없어서 심심했다. 뭐할까 고민하다가 샤이니 영상봤는데; 엠카 순위소개 영상보고 자지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탬 왤케 귀엽냐며... 애가 동글동글동글 아침에 전산실 온 선미랑 네이트온으로 둘이서 난리를...ㅇㅇ 종현이가 리드보컬인줄 알았는데 아니래서 조금 놀랬다; 선미 말로는 온유가 리드보컬이라던데 <너 아니면 안되는 걸>에서는 종현이 파트가 훨씬 많아서..; 그리고 음성같은 것도 뭐랄까 높은 음 많이 잡고... 아 온유파트부분이 좋긴 하다. 그 머랄까 이 파트 누가 불렀나 했는데 온유가 불렀구나....'_' 무튼 종현이 목소리 새되는 목소리 같으면서도 은근히 좋던데; 뭐 그렇다고..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오늘은 뚜레쥬르서 슈크림하고 쪼그만 빵같은거하고 애플파이 사와서 우걱우걱. 아침 점심 못먹구서 일케 먹는것도 몇번짼지... 본사언니 본사 들어가고나서는 쭉 그런 것 같다. 점심을 먹어야되는데 오늘같은 경우는 귀찮고 움직이기도 싫고.. 그래도 밥은 꼬박 먹어야겠다.ㅠ 이러니까 더 살찌는 기분.

Posted by Lovelee♪
2008. 10. 31. 14:33

 

해보고싶으신 분들은 여기

 

 


"박혜*" 님의 점수는 850점 입니다.




애정인지력 210점
25 %
감정제어력 70점
8 %
긍적적낙관력 120점
14 %
연애공감력 250점
29 %
관계유지력 200점
24 %
합계 850점


애정인지력 A 등급 당신은 자신의 능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표현 할 수 있는 당신의 인지력은 최고입니다.
감정제어력 C 등급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당신! 재미는 있지만 금방 지칩니다.
교제 초기에만 상대방의 화냄과 삐짐을 받아주는 당신… 연애감정을 잘 컨트롤하여 오랜기간 사귈 수 있는 사람인지 잘 판단하세요
긍적적낙관력 B 등급 비관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행동하기 전에 이것저것 고민해 버리는 성향입니다.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때로는 대담하게 행동하세요.
연애공감력 A 등급 당신은 표정이나 행동만으로 그(그녀)의 기분을 알수 있습니다.상대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어도, 위기를 기회로 잘 받아 넘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관계유지력 A 등급 싸움을 부추기거나 상대를 불안하게 하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항상 두 사람의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당신은 연애의 달인 입니다


애정인지력? 자신이 누구를 좋아하는가 깨닫기 위한 능력. 「그 사람은 좋아한다」라고 하는 기분이 들었을 때로부터, 연애는 시작된 것 입니다.
감정제어력? 너무 정열적이면 아무리 좋아하는 상대라도 상대방이 탁구공처럼 튕겨 나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정리해 상대방에게 전하세요 연애에 냉정한 판단력은 필수사항입니다.
긍적적낙관력? 「해 보지 않고서는 모른다」,「어떻게든 되겠지.. 이러한 느긋한 마음이, 사랑의 시작에는 필요합니다. 「차이면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하지 말고 ,우선 행동으로 사랑을 시작하세요
관계유지력? 연애를 지속시키고 발전시킬수 있는 능력,둘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을 대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있을지?? 핵심이 관계유지력에 있습니다.
연애공감력? 그(그녀)의 기분을 눈치채는 능력.지금, 어떤 기분으로 있는지? 어떤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이런 것을 잘 파악하면 연애의 마라톤에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Lovelee♪
2008. 10. 30. 09:52

 

는 참 재밌습니다. 으핳핳. 강남역에서 3007번 기다리고 있는데 3001번 줄에 있는 소라언니랑 희연언니를 만나서(집에 올때 완두콩님하고 정미언니한테 이 얘기 하다갘ㅋㅋㅋㅋ 3700번과 3100번이라고 또 그랬음; 아 왜 자꾸 까먹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결국 화제는 아이돌로 넘어가고!!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어제 엄청 웃었다; 샤이니부터 시작해서 에쎔 아이돌하고 일본 아이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본 아이돌 얘기를 할땐 난 정말 이름들밖에 몰라서 눈만 깜박깜박... 하지만 영 일본 아이돌한테는 안끌리던데 난..<- 뭐 어쨋든 사생얘기도 나왔는데 역시 희연언니 말대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건 사생애들 다이어리 보는거라규.. 올때 정말 셋이서 폭소하고 앞사람한테 조금 조용히해달라는 소리까지 들었음. 여자 셋이 있을땐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실감났었다.

 

아 경기보다가 바로 옆에서 정미언니를 만나서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설마설마 했는데(게다가 정미언니는 w석 보니까) 정말 맞는거라..ㅋㅋㅋㅋ 둘이 껴안고 정말 난리를;; 경기도 같이보고 담요도 두르고 완두콩님이랑 셋이서 집에 왔는데 역시 정미언니의 촌철살인같은 말은 와 진짜 올때도 엄청 웃었다. 완두콩님하고 말싸움할때 난 옆에서 웃기만... 으캬캬 퐝전 갔다오고 난 다음날 시험본 완두콩님 시험 성적이 100점이라길래 정미언니가 500점 만점에 100점 아냐? 이러고 덧붙여서 2pm의 10점 만점의 10점 개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너무 재밌어서;; 오늘 정미언니랑 약속잡고 그러고 집에 왔다. 이때는 정말 재밌었어요 갈때와 올때 버스 안.

Posted by Lovelee♪
2008. 10. 30. 09:21

 

못먹고 속상하고 돈도 없던 날.. 아침에 지갑놓고와서 허둥지둥... 집에서 찾긴 찾았는데 내 연간권!!!!!!!!!!!!!!!!! 엉어어엉엉 아침부터 정줄 놓고 살아서 헬프미 문자 때리고.. 머 결국 완두콩님이 도움(!)을 줬지만..

 

넴 그러구서 연간권 빌릴사람 찾으려고 회사에서 인터넷을 딱 켰더니 후덜덜덜더러;ㅁ;ㅁ;ㅁ; 안되는 것이였다. 회사 단체로 인터넷이 끊긴건지... 사원님이 열심히 고쳐보셨는데 결국 안되구 난 카드놀이로 아침을 맞았다.

 

말일이고 또 은근히 할 것도 많아서 문구점에서 온 청구 내역하고 내가 쓴 주문 내역을 확인해보는데... 헐; 이거 왜이렇게 안맞는게 많지.. 일단 가격이 좀 많이 차이가 나고... 일단 내 기억으론 커피나 차종류는 전화로 시킨게 아니었는데 말이지. 이번달만 오백만원... 헐;;;;;;; 이번달 주문량이 많긴 했는데 그정도였던 것이었던가..;ㅁ;

 

그러구서 경기장가서 경기보는데 종료 1분전 골로 북패한테 지고...ㅋ 우린 3위고.....ㅋ 빅버드를 와주신(표 팔아주신) 신주장형님께 소라언니와 나는 '2등이라 좋은가여!!!!!'(맞나?;)를 외치곤 했지..

 

집에 오는데 7000번 버스 한번 놓치고.. 7001번 버스 타서 가는데 사당에 너무 늦게 도착한거라... 부천에 11시 45분에 왔는데 그 와중에 난 국수를 말아먹겠다고...ㅋㅋㅋㅋ 하지만 오늘 국수집 문 닫았고.......; 우여곡절끝에 집에 왔는데 아빠는 기분이 저조해서 건드리면 안되는 분위기... 절편 기대했는데 절편은 없고 ㅠ 새벽에 라면끓여먹고 ....... 그 와중에 배송된 옷 입어봤는데 살 빼야될 것 같고..........

 

하루가 뭐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읭읭읭 먼가 안좋은 일들만 몰아서 왕창 일어났다. 전남전 이길까... 엉엉 답이 뻔히 나오는 질문을 왜 고민하니 쳇. (답: 이겨도 정규리그 우승은 못한다.)

Posted by Lovelee♪
2008. 10. 26. 01:17

 

잘되는 사람은 잘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

하지만 조금은 바랐었다. 어쩜 이번엔 정말 잘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 생각이 여실히 무너졌던 어젠 축 처진 어깨가 안타까워서 울었다.

 

아빠가 이십여년 가량 장사하면서 사실 정말 좋았던 일은 손에 꼽았을 정도니까.. 그것도 기억안나는 어릴적 얘기를 조금 뺀다면 가장 최근인 작년에 가게 오픈한 첫날이 좋았을거다. 일 수입이 천이 넘었으니까. 희망도 조금 보였고- 하지만 꼬이고 꼬이고 꼬여서 결국 여기까지 왔다.

 

목이 좋았다고 했다. 내가 보지는 못했지만, 가게 이십년 하신 아빠엄마 말이면 끝이지 뭐. 욕심이 난건지 어쩐건지 건물 주인이 계약을 결국 미루다 미루다 파기 통보를 낸거고, 오늘 주인을 찾아가 봤다고 했는데 썩 좋게 끝난 것 같진 않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우울한 일까지 찾아드니까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냥 멍하고 우울해지고 기분 가라앉고.. 요새는 그게 일상인 듯도.

 

돈 들어갈 일은 점점 많아질거다. 학원비를 내가 번다고 해도 고작 500정도로 1년을 버티기엔 무리.. 아빠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착잡하기도 한 것이 내 심정이다.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그냥 요새는 우울한 심정뿐.. 나라도 웃으면서 생활해야하는데 그게 참 잘 안된다.

 

지금 아빠한텐 어느 무슨 말을 해도 기분이 괜찮아지진 않을 것 같다. 사실 나도 그렇고-. 둘 다 힘내는 수밖엔 없지 뭐. 추스리고 잘 일어나셔서 다른 좋은 곳에 계약했으면 좋겠다. 그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고. 나도 더이상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집안 사정까지 세세하게 블로그에 적는 건 그냥 내 일상을 가감없이 써보고 싶은 것도 있었고, 그리고 정말 믿을만한 분들에게만 알려드렸으니까. 허심탄회하게 그냥 적어본다. 공개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심정을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좋네.

Posted by Lovelee♪
2008. 10. 24. 23:30

 

결국 마지막에 터진 이 일로 그저 웃는다. 하하..

잘될 것 같으면서도 결국 파토가 났구나. 아빠 힘내..

Posted by Lovelee♪
2008. 10. 24. 17:43

 

요 며칠 회사의 무료한 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느꼈다. 사실 대리님이나 나나 서로 도가 지나친 것도 있었고 그렇게 두달 반을 생활했었는데 갑자기 서먹해지니까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그런 것이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를 지나치게 되면 정말 상처를 주었다 해도 상처를 주었던 것인지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사실 그때 난 정말 상처에 소금뿌리는 기분이었거든. 비록 '알바'의 자리였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었고(하지만 진짜 못하는건 못하는 거였으니까.. 그리고 나도 본사 언니한테 물어보고 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난 그 뒤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할 줄 알았다. '다 울었어?'이 한마디가 끝이였더군.

 

다른 말이 필요한게 아니다. 난 그 한마디면 다시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분은 그게 아니였던듯. 글쎄 나도 모르겠다.. 그 상황에 울었던 것은 비단 그 상황 때문만이 아닌 그동안의 일이 쌓여있어서 순간 울컥한 것이었는데.. 누가 알아. 이런거-

 

더이상 관계가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어차피 정말 한달이면 일은 끝이다. 뒤에서 나를 씹던 말던 이별이 보이는 관계에서 나도 감정소모는 하고싶지 않다. 다만, 이제 다른 곳에서 껄끄럽게 보지만 않았으면 좋겠군.

 

그래도 우울한 건 마찬가지라 맛있는거나 실컷 먹고와야겠다.

Posted by Lovelee♪
2008. 10. 24. 11:40

 

가방사고 ok

구두사고 ok
머리하고 ok
네일하고 ok

이건 머.... 무의식적으로 유고걸 오케이댄스 맞춰보다가 끄집어보니까 대충 가사 된다.ㅋㅋㅋ 크로스미니백 예쁜 걸 봐서 그거에 눈이 반짝반짝. 가격도 얼마 안되서 꼭 사고말테닷... 구두도 살거구... 머리도 흠 봐서..ㅠㅠ 네일은 고민중. 그래도 이젠 책가방 들고 다니진 말쟈..

Posted by Lovelee♪
2008. 10. 22. 15:49

 

참석자: 맨리아저씨, 규문언니, 비엽형님, 루오스형님, ㄴㄴㄴ형(까지 부천), 캐리그형님, 성시형, 인천언니

 

집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합류. 인천언니까지 낚아서 부천 고강사거리쪽으로. 택시비 6000원의 압박;; 처음엔 3000원이라고 들었는데 어느새 두배 가까운 금액이...

후덜덜; 부천사람이지만 부천모임에 처음 가보는거라서 난감도'_' 으핳핳 술 못하는 인천언니랑 나는 사이다 쨘! 다른 분들은 맥주 쨘!

 

술을 못하지만 술자리는 즐겁다. 많은 사람들이 두런두런 얘기를 하면서 노는 그런 분위기가 좋다고나 할까. 분위기를 즐기기위해 술자리에 가고싶긴 한데 현실은 긴축재정이고. 여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한 멤버들은 어제 유독 건배를 많이 했다. 감정 끝까지 이해하지는 못했다. 겪어봐야 아는거니까 그것은.. 다음에 만날 땐 그저 활발한 분위기만 있었으면도 좋겠다:-)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