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09.01.27 인연 끊기. 10
  2. 2009.01.24 이게 아닌데! 10
  3. 2009.01.24 사람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2
  4. 2009.01.21 와! 오랜만이네용. 6
  5. 2009.01.10 짤방 6
  6. 2009.01.04 말하지 않아도 알까요? 4
  7. 2008.12.31 BYE BYE 2008 8
  8. 2008.12.27 노래방후기 3
  9. 2008.12.26 홈 개설해써요'_')/ 8
  10. 2008.12.19 20081219 일산킨텍스 4
2009. 1. 27. 23:56

 

신년에만 인연을 끊은 사람이 세명이다. 괜시리 기분이 울적하다. 이번은 내가 더이상 못지낼 것 같아서 끊어버렸다. 의지로 끊은 사람이 둘 의지가 아녔지만 끊긴 사람이 한명이다.

 

내가 우스워보이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대체로 그런 생각이 들게 되는 때는 막상 내가 그 사람에게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이번에도 비슷하게 느꼈었고, 결정적으로 말 하나로 다퉜다가 내가 먼저 끊어버렸다.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뒤죽박죽이라 뭘 정리하기도 싫고 피곤하기도 하고, 확실하게 생각한건 더이상 내가 잃은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Lovelee♪
2009. 1. 24. 10:26

 

내가 원래 쓰려고 했던 포스팅은 저게 아니다^^;;;;;;;;;;;;;;;;. 아침에 우울해서 끄적끄적.

 

저번주 수원빠정모때 쓰려고 했었던 건데 결국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그래도 쓰겠어.ㅇㅇ

 

'어려보인다'는 말, '귀엽다'는 말(??????????????)을 가끔 들을 때마다 좋은 뜻으로 알았다. 흠 근데 막상 조금씩 지나고 보니까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게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 친구와 내가 같이 있을 때면 뭐랄까, 좀 이상했다. 같은 동갑인데 그 친구는 성인인 것 같고, 난 아직도 고등학생 같고? 아 물론 이건 내가 느꼈던 90%의 생각을 토대로 말하는거다. 뭐 내가 술을 못하는데 그 친구는 술을 잘하고. 그냥 그런 거에서부터 내가 내 속으로 비교하고 있구. 옷차림이나 그런 것 말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건 열폭같다.

 

첫째들은 대체로 착한아이컴플렉스를 갖는다고 하는데, 난 그 말에 정말 맞는 것 같아서;;;;;;;; 그냥 다 잘보이고 싶다. 가끔 어떤 행동을 하고 싶어도 이런 행동 때문에 사람들이 날 우습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결국 안할 때도 있구.

 

노래방에서도 나랑 그 친구는 달랐다. 난 혼자 노래방을 가는걸 좋아한다. 일단 편하니까.ㅇㅇ 막 삑사리나거나 그러면 괜히 쪽팔리구 민망해서. 답답한 일 있고 그럴 땐 혼자 노래방을 가서 푸는 스타일인데, 요새는 귀찮음도 있고 그래서 잘 안간다. 당연히 나는 분위기를 잘 못띄운다. 원래 소심한 성격이기도 하고 반응 싸해질까도 걱정되구..

 

근데 그런 나에 비해서, 그 친구는 되게 분위기를 잘 띄웠다. 같은 막내인데 난 혼자서 주눅들고, 오죽하면 포즈도 엉성해서 동요부르냐는 놀림도 받았으니까. 흠.. 뭐랄까 나름 장기자랑으로 쓰려고??????????????(;) 노바디 춤같은 것두 틈틈히 연습했는데 역시 이건 집에서 가끔 쇼할때나 써야겠다 ㅇㅇ;

 

막내(????)같이 대하는 형님들이나 다른 분들의 모습이 기분 나쁘단 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솔직히 편하긴 했었으니까. 사실 언니 오빠들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고 바랐던 나였고 어리광도 부리고 싶었으니까.

다만 뭐랄까. 나만 어른이 되지 못하고 동떨어져있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들고 그래서 말이다.

 

정말 가끔은 내가 덮어쓰고 있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과연 벗어 던질 수 있을까. 아마 이 물음은 몇년동안 내게는 숙제가 될지도 모른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을 욕하는게 아닙니당;;;;;;^_ㅠ 자아성찰해봐써여. 글구 막내동생취급(?) 해 주시는 것도 좋다눙. 나쁘다고 말한거 아니라눙 ㅇㅇ..

Posted by Lovelee♪
2009. 1. 24. 09:49

 

'믿음'인 것 같다. 정말 서로 믿지 못하면 어떤 한 사람과 한 사람의 관계는 이루어질 수 없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난 왠만한 사실이 아닌 이상 사람을 믿으려고 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

 

정말인지, 아니면 단순한 허위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모르겠다, 난 믿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들이 좀 무섭기도 하구. 조금이라도 일이 잘 풀렸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있고-.

 

별 다툼없이 잘 살아왔던 엄마아빠. 그래서 그런지 지금 이 상황이 당황스럽다. 싸우는 목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았을 땐, 다른 하루보다 조금 더 심난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듯도.

 

 

Posted by Lovelee♪
2009. 1. 21. 21:48

 

뭐하고 살았나요 라고 물어보시면 잠수와 나가기를 반복하면서 살았어요라고 말하겠네여.ㅋㅋㅋ 저번주는 정말 바빴고 저저번주도 좀 바빴던 것 같구. 머 당분간은 어디 나갈 일 없이 집에만 진득하게 붙어있을듯. 훗 집이 편하네여.

 

특히나 저번주말 가까워오면서 갑자기 일정이 급빡빡해지는 바람에 한동안 힘들었었음. 킁. 무려 금요일날은 서울을 휘돌았네여 ㅋ_ㅋ;;; 당분간은 정말 왠만하면 안나가야지. 근데 집에 있다보니까 살만 쪄서 이제 간간히 운동도 하려구 하구여. 진짜 조금이라두 해야지ㅠㅠㅠㅠㅠ

 

샤덕포스는 여전하네여. 덕후삘이 너무 심하게 난다는게 문제지만!!!

 

아무튼 간만에 블로그오니까 좋네여 다시 영업 들어갑니다(!)

Posted by Lovelee♪
2009. 1. 10. 11:40

홈에 계정주소 넣으려고 사진 올려봤음. 좋아하는 아이돌들?!'ㅅ'

Posted by Lovelee♪
2009. 1. 4. 16:32

 

아니요,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Posted by Lovelee♪
2008. 12. 31. 16:59

어느새 2008년의 끝이다. 20대의 첫 시작. 좋은일도 있었고 나쁜일도 있었던 한해였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가 많았던 2008년이라 내가 2008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정리해봤다.

1. 대학 입학&휴학
어색한 오티를 거치고 3월부터 신입생생활을 하긴 했지만, 사실 별로 재미를 느낀 건 아니였다. 원하던과에 오지 못해서 일단은 속상했고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학교에 정도 안들었고 뭐.. 그래서 계속 생각하다 수능을 다시 보기로 결심하고 그 준비들을 했다. 푸 정식적인 재수생이 되는 2009년부터는 준비를 착실히 해야겠다.

2. 사회생활
반이나마 내 손으로 돈을 벌기로 결심하고 일을 구했다. 짦은 기간의 패밀리레스토랑 일; 그리고 그 이후 4개월동안 다녔던 건축회사일. 초짜고 처음해봐서 실수의 실수 천지였는데 점점 익숙해져갔다. 다음에 일하게 된다면 처음에 실수했던 부분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도 물씬 든다.

3. ㄱㅊㄱ'_'..
2008년은 정말 여기서 많이 놀았는데 그 덕에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과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사람들때문에 많이 행복했던 한해였다. 그리고 남자들한테 어색했던게 조금 풀린 것도 같고:D

4. 첫사랑? 첫연애.
처음이라 그저 좋았고 많이 주고싶었는데 그렇지도 못했던 것 같다. 뭐 그만큼 이별의 상처도 컸고 많이 아팠지만 지금은 그래두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 그냥 가끔씩 찔림당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말하고서 괜히 또 기분 심난해지는건 아닌가 몰라.-

5. 샤이니
2008년 말에 정말 마구마구 좋아했던.. 우울함을 조금이나마 치료해준'ㅅ')/ 2년만에 아이돌 좋아하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뻘쭘하기도 했고? 그리고 결국은 개인홈까지 왔다. 후아. 하지만 2009년엔 정말 필히 줄여야 할 항목 중 하나가 됐다.

6. 수원블루윙즈
06,07시즌보다는 여유로워져 경기장을 많이 갈 수 있었다. 전반기에는 16경기중 3-4경기빼고 다 갔고, 후반기에도 반타작은 했던 듯. 게다가 올해는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해였다. 컵대회, 리그 더블크라운을 하고 내년엔 아시아로 나간다. 다 볼 수 없다는게 그저 안타깝지만, 내년에는 수원의 선전을 위해 집에서나마 응원해야겠다고 생각. 아 그리고 올해는 정말 결심했었던 경기분석도 해봤다. 전반기때는 미처 그 생각을 못하고 후반기 몇경기는 해봤는데.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도 같고 이제 경기하면 조금씩 보이는 것도 같고 그렇당. 내년엔 힘들겠지만 그 이후에라도 공책정리는 계속 해야겠다.

7. 성격
소심한 성격은 그래도 고치려는 노력 중. 하지만 다혈질적인 성격은 ㄱㅊㄱ하면서 더 심해진 듯도 하다. 내년엔 우울함을 대비해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야할 시기다. 이 점 꼭 명심해야 할듯.


안녕. 2008년 이제 나의 스무살을 날려보낼 때다. 행복했어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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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 썼던거 복사+붙여넣기 ㄳ.. 2008년의 저는 이랬어요! 블로거님들을 만나서 행복했구요. 내년에도 이런 행복한 추억에 같이하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원하는일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Lovelee♪
2008. 12. 27. 16: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었다 그냥. 고등학교때부터 자주 들랐거렸던 노래방엘 갔다. 내가 좀 노래방 가자고 노래를 부른 것도 있고 어쨋든 선택해서 갔는데 이미 술을 팔고있단다 거기서; 난 이미 샀는데...!........ 그래도 그냥 가방에 넣고 쭐래쭐래 가서 과자도 먹고 술도 먹고 그래따. 첨엔 거의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이것드리 인기곡위주로 다 날 시키길래(그래도 열심히 부르고 있는 날 보면서 유라가 그랬다. 봐봐 얜 다 알잖아...... 이새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럭! 했다가.. 사실 나 엄청 소리지르고 싶어서 그래도 하는대로 다 하긴 했다... 근데 목이 쉴대로 다 쉬어서 결국은 고래고래 소리질렀는데-무려 총맞은 것처럼을..- 아뿔싸. 카운터에서 우리를 힐끔힐끔 보고 있다가 술 취한 줄 알고 방으로 뛰어왔던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민망하고.. ..ㅋ...ㅋ..ㅋ.....ㅋ..ㅋ.ㅋ... 뭐 압수라그랬는데 우린 이미 다 먹었고.. 아저씨 저 술 안취했는데..;;^^;;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쪽팔려서... 그래도 끝까지 오기로 어쩌다까지 다 부르고서(역시 소리지르면서..) 후다닥 나와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계속 소리지르고싶다. 정말 등산을 해야하나..

Posted by Lovelee♪
2008. 12. 26. 16:59

 

덕후질홈인데 아직은 임시로 샤이니꺼만..<-ㅋ...ㅋ..ㅋ.ㅋ

놀러오실 분들은 개인적으로 컨택해주세요!:-)

요새는 자꾸 비밀글로만 싸대니까 포스팅을 별로 안하는 것 같네요..ㅠㅅㅠ

Posted by Lovelee♪
2008. 12. 19. 01:00

에서 건져온 예은이 사진

희연언니 사진입니당.. 케케켄잊버ㅏㅣ메케ㅔ켘

떡대가 드러나는 옌이.. 음 저머리는 안했으면 좋겠땅..ㅠㅠㅠ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