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09.07.18 솔직히 너무 힘들다. 2
  2. 2009.06.06 헤헤 4
  3. 2009.05.25 이상한 꿈을 꿨다. 13
  4. 2009.05.21 지난 주말. 6
  5. 2009.05.11 본격적인 슬럼프 6
  6. 2009.05.10 ㅡㅡ 2
  7. 2009.05.10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2
  8. 2009.05.09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2
  9. 2009.04.25 과거지향 6
  10. 2009.04.23 수원빠 전체모임! 8
2009. 7. 18. 10:50

 

그래서인지 네가 보고싶다.

Posted by Lovelee♪
2009. 6. 6. 02:30

출처는 사진안에. 애기 핥핥

 

1. 치마에 맛들렸음 야호!............................라기보단 생각해보니까 집에 치마가 많다;;; 겨울엔 입고다닐 치마가 별로 없는데 여름엔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반바지 하나랑 짧은 바지 하나. 요즘같은 날씨는 긴 바지 입기가 너무 힘들어서 치마랑 레깅스 입고다닌다. 쪼까 불편한 것도 있지만 시원하기도 해서 좋고'ㅅ'..

 

2. 꿈 또 꿨다. 그러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이건 내가 민망해서 말 못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나 외로운가보다 ㅋㅋㅋㅋ

 

3. 평가원 모의고사.. 시ㅋ망ㅋ.. 언어는 풀때부터 좋지 않았던 예감이 그대로 적중했고. 수리 외국어는 쪼꼼. 올랐긴 한데 마음에 안찬다; 특히 수리는 정말 조금 올라서 김이 팍 샐 정도. 게다가 성적이 좋지만은 않은 편이라서.. 사탐은 정말 말그대로 망함 ㅇㅇ. 에헤라~ㅋ...ㅋ.

끝나고 언니들과 유나랑 미피갔다! 난 몰랐는데 현주언니가 쏘시는거여따. 그것도 모르고 스파게티 먹자고 그랬는데..ㅋ. 뭐 여튼 언니들이랑 깔깔 웃으면서 즐거운 얘기를 하니까 기분도 확 가셔지는 것 같고 그랬다. 방학할때는 언니들이랑 곱창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은근 기대되고!

 

4. 보이스피싱이란게 나한테도 왔다. 부재중전화가 왜 그렇게 많이 찍혔나 했더니 다 그 이유때문;; 여자애의 울음소리를 듣고 엄만 마치 내가 어릴 적에 우는 소리를 듣는 것 같다고 했다. 처음에 전화했을때 엄마가 무지 놀란 목소리였는데 사실 뭐랄까 나는 그 상황에서 괜시리 웃음이 나왔다. 멀쩡히 시험보고 있는 애를 보고 뭔소리 한 거지 그 아저씨는.ㅋㅋ 나쁜아저씨. 엄마가 학원에 전화해본다고 하니까 욕했다던데.ㅗㅗ

 

5. 정인언니덕분에 뮤뱅갔다왔다. 그냥 난 거기서 뼈를.. 묻..ㅋ..지는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즐거웠다. 무려 크브스 3년? 4년..만에 갔다오는건데..(헐 그새 시간이 ㅋ..) 길도 좀 헤메고 괜시리 교복순이들한테 압박도 받았는데 뭐 애들 나올땐 그런거 없ㅋ구ㅋ요ㅋ.. 사전녹화라 본방때는 중간에 빠져서 좀 아쉬웠다. 애들 그래도 인사 꾸벅하면서 들어가는거 보니까 나도 좀 아쉽고'_'a 생각지도 못한 1위를 탔을땐 걍 좋아서 방방 ㅇㅇ.. 종현이 우는 거 보니까 애가 실신하는 줄 알았다;; 눈물 날만 하지 머.. 1위 추카해!!! 형들 다 우는데 혼자서 방긋방긋인 태민이는 그저 귀엽고 ㅋㅋ 본방은 끝났는데도 한참동안 있으면서 꾸벅거린 애기들도 귀엽고~ㅎ_ㅎ

순대국 먹고서 바로 슈키라 구경갔다가 앞뒤로 캠과 사진에 납작이되서 걍 나와뜸. 빙수집에서 정인언니랑 라디오 들으면서 애들 말하는거 태클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케.. 기억하게따 태민이의 위아래 6살차이. 너 누나랑 네살차이 천생연분이야*^^*.. 헤헿.. 빙수 다 먹고 라디오 다 듣고 허전한 마음에 애들 나오는거 보자고..<- 그러고 갔다가 미노랑 태민이만 봤다. 팔랑거리는 민호가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 태민이는 발 동동'ㅇ'. 걍 너무 즐거워서. 언니랑 얘기 많이 한 것도 즐거웠고~ 난 아마 입에 모터를 단 것 같았다'_'.. 뭔가 신나서 방방뜨는 분위기였달까!? 신난다!

 

6. 이렇게 잘 놀고 왔는데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들어오신 엄마랑 아빠가 큰외삼촌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지병도 없으셨던 것 같은데 갑작스러워서 놀랐다. 일단 부모님은 상갓집 가시고 동생은 애기들 보러 갔는데 뭐랄까. 말하기엔 퍽 난감한 상황이라서 말은 못하지만 결정적인건 난 상갓집에 못 갈 듯 싶다. 큰외삼촌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Posted by Lovelee♪
2009. 5. 25. 01:04

 

블로그에 올리기도 난감하고 민망해서 자세한 꿈얘기는 못하지만, 되게 당황스러웠다. 개꿈이다 생각하고 넘길 생각.

 

학교다닐땐 쫓기는 꿈을 많이 꿨다. 근데 뭐 별로 키는 큰 것 같지도 않고..-요새 갑자기 키 욕심이 생겨서 170까지만 컸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건 걍 바람일뿐.ㅋㅋ- 거의 2-3일에 한번씩 꿈을 꿨는데 별 쫓기는 꿈은 다 꿨던 것 같다. 게 중에는 아빠가 총맞는 꿈도 있어서 찜찜한 적도 있었고.- 그렇지만 뭐 죽는 꿈은 좋다는 말을 믿고..;- 그냥 단순히 학교다닐 때 피곤해서 그런거였는지는 몰라도 대학교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사라진 듯.

 

아 또 이상한 꿈을 꾼 적이 있었다.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꿈이였는데 이상한 건, 이 무렵쯤-사귀기 전이였음.-에 꾼 꿈이었다. 이 꿈을 꾼 날도 꿈이 너무 이상하고 어이없어서 웃었다는 기억 ㅋㅋ.

 

갑자기 아침에 꾼 꿈이 기억나면서 이러저러한 기억이 남길래 써봤다. 요새는 쫓기는 꿈을 안꿔서 좋다. 억지로 잠깨면서 다시 자고 싶진 않으니까ㅇㅇ

Posted by Lovelee♪
2009. 5. 21. 00:54

 

1. 결론부터 말하자면 못갔음. 첫쨋날은 기차 놓치고, 둘쨋날은 비와서 못가고.ㅋㅋㅋㅋ 근데 정말 희연언니 말대로 간다고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기로 했음. 그리고 처음엔 정말 짜증났는데 아는사람이랑 문자보내다보니까 그래도 기분 많이 나아지고 그래서. 뭐 더 침체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2. 근데 문제는 앓이(태민이+α)가 더 심해짐. 난_주말에_무엇을_하였나.txt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애들 컴백때문에 타격을 계속 받고 있는 중(오늘 기사보니까 진기 부상때문에 미뤄진다던데ㅇ<-<.. 한 6개월쯤 미뤄지면 안되겠.....ㅋ지..ㅋ) 10일동안 수학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ㅠㅠㅠㅠㅠ 수열 거지가튼 ㅠㅠㅠㅠㅠㅠㅠㅠ 앓을건 앓으면서 공부할건 공부하고 ㅠㅠㅠㅠ

 

3. 말 나와서 하는 말인데 신곡 짱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아갈 것 같아. 돌아가실 것 같아. 어제 그래서 은지랑 둘이 발광<-을 떨면서 문자질을 했는데 이번 앨범엔 태민이 솔로곡?비스무리한 것도 있는 것 같고..ㅎㅇㅎㅇ 좋다 좋아. 얼른 앨범 나왔으면 좋겠다. 나머지 노래들이 어떨지 무척 궁금!

 

4. 고난주였던 저번주와는 달리 하루가 갈수록 이번주는 기분이 좋다. 이 기세로 얼른 공부좀 하고..ㅋㅋ 수능은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정말 하고 싶은 게 많다.

 

5. 예뻐지고 싶다! 왜이런진 모르겠다. 막 갑자기 볼터치도 사고싶고 이니스프리에서 기름 줄여주는 것도 사고싶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립스틱도 사고싶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가 되려고 이러는건가..

Posted by Lovelee♪
2009. 5. 11. 01:42

 

머릿속에 경고음이 울린다. 빨간불이 삐- 하고 소리를 내는 듯. 무언가 풀고 싶은데 풀 만한 무언가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블로그나 끄적이고 있다. 풀면 뭔가 나올까.

 

요새 내가 민감한 부분은 돈문제. 무언가 하고싶은건 많은데 여건이 부족하다. 재수하는게 자꾸 아빠한테 미안하고.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게 되서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라면은 먹기 싫은데 딴거 먹자니 점점 쓸 돈이 많아진다. 머리아파.

 

그리고 결국은 싸웠다. 그렇게 싫어하던 녀석이랑 싸운거긴 했지만, 어쨋든 싸웠다는 그 자체가 머릿속에 짐처럼 남아 스트레스가 될 줄은 몰랐다. 그녀석의 여자친구인 친한 동생과의 사이도 그렇고, 말을 심하게 한 나한테도 괜한 자책감도 들고.. 담임선생님이 되도록이면 마찰을 줄이라고 말했는데 결국 그건 뭐 물거품이 되었고.

 

난 안그럴거라고 했는데 결국은 적중했다. 본격 공부와 관련된 슬럼프. 수학때문에 미치겠다. 이걸 내가 계속 잡고있어야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고3때는 그래도 할만했던 지수&로그함수에서 이러니 정말 죽을맛이다. 토요일날은 풀다가 너무 짜증나서 내팽개쳤다. 머릿속이 까만선으로 동그라미만 죄다 그려놓은 것 같다. 함수파트에서 삐걱댔는데 앞으로 할 수열과 경우의수, 확통은 어쩌려나. 머리만 지끈지끈 아프다. 복습을 하는데 점점 이건 뭐 제대로 끝내는 것도 없고.

 

어째 학원을 안가니까 느슨해지는 것 같고. 처음엔 이래서 학원에 계속 나가려고 했던 건데, 분위기도 썩 좋은 편이 아니고 나도 자꾸 애들이랑 얘기하고 싶고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 같아서.. 그리고 독서실은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으니까.. 근데 잘 안된다 정말. 학원 안나가고서 슬럼프에 빠진건가? 다시 학원을 나가야 하는 건가..

 

떠난 사람이 자꾸 마음에 남는다. 그래서 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문득문득, 그리고 불쑥불쑥 떠오른다. 심하면 공부가 안될때도 있고, 그래도 공부할때 초반엔 어떻게든 그 생각을 몰아냈는데 힘을 잃어버린건가. 요새는 그게 쉽지 않다. 돌아가실 것 같다 진짜;

 

어딘가 여행을 떠나고도 싶은데 사실 뭐 돈도 없고, 뭔가 마음이 풀릴만한 무언갈 해보고 싶다. 쌓인걸 울면서 풀어보고싶기도 하고, 뭘 해야 이 짐들이 정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걸 찾아봐야겠지. 하지만 이 기간이 너무 길면 좋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염두에 둬야겠다.

Posted by Lovelee♪
2009. 5. 10. 17:27

 

어디론가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로워진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Lovelee♪
2009. 5. 10. 12:22

 

마음으로는 안되는 것들.

으윽. 짜증나 스트레스 어디 풀 데 없나..

 

Posted by Lovelee♪
2009. 5. 9. 21:51

 

난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근데 쟤네들이 그랬대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잘못이 있다는건 왜 모를까.

까놓고 말해서 띄워주고 추락시키고 그거 하는 사람들이 누군데?

Posted by Lovelee♪
2009. 4. 25. 02:08

 

이라는 것이 나에겐 유독 심했다. 그리고 지금도 어느정도 작용하고 있다. 유독 생기발랄한 봄꽃들이 피면 작년 혹은 그 전에 일 생각하면서 괜시리 기분이 센치해지고'_'.(SC아님.ㅇㅇ 진짜 기분이 가라앉을때가 있어서 ㅠㅠ)

 

공부하다 문득 작년의 일들이 많이 생각날 때가 있다. 주로 생각나는건 5월 전북원정. 기억나는 이유는 단지 '사람이 많아서'. 애들본다고 신나서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도 싸갔고,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응원하고, 또 결과도 좋았고 말이다. 4월에 있었던 부산원정도 기억에 남는다. 엄마 몰래 간거라 다소 똥줄(..)타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세세하게 뜯어보면 정말 3월부터 시작해서 떠오르는 기억들이 너무 많은데 자꾸 생각하면 기분이 유독 차분해진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변한게 너무 많아서 안타깝다. 모든 것이 영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왠지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 싶은 심정이랄까.

 

정말 작년엔 -그때는 몰랐지만- 하고싶은 걸 다 하면서 지냈고, 누릴만큼 누렸고, 즐거울만큼 즐거웠다. 상대적으로 그런 걸 할 수 없는 지금은, 즐겁게 지냈던 작년을 그리워 하는 것 같다. 이제 작년 만큼 놀지는 못할테니까 그런 것에 대한 아쉬움일 수도 있겠고.

 

작년에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지금 다 볼 수 없어서 슬프다. 하지만 또 언젠간 그 사람들을 볼 수 있겠지.

 

에휴. 모르겠다. 내일 되면 다시 일상'ㅠ'

Posted by Lovelee♪
2009. 4. 23. 23:41

 

저도 하고싶어요;ㅅ;

점점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지는듯..ㅋ.ㅋ

Posted by Lov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