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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4 김장훈 - 고속도로로망스 6
  2. 2009.05.11 본격적인 슬럼프 6
  3. 2009.05.10 ㅡㅡ 2
  4. 2009.05.10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2
  5. 2009.05.09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2
  6. 2009.04.25 과거지향 6
  7. 2009.04.23 수원빠 전체모임! 8
  8. 2009.04.22 생각을 해봤다. 6
  9. 2009.04.12 ㅇㅇ 8
  10. 2009.04.05 나는 너의 보디가드'_' 4
2009. 5. 14. 02:14

여행갔다오겠습니다:D

Posted by Lovelee♪
2009. 5. 11. 01:42

 

머릿속에 경고음이 울린다. 빨간불이 삐- 하고 소리를 내는 듯. 무언가 풀고 싶은데 풀 만한 무언가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블로그나 끄적이고 있다. 풀면 뭔가 나올까.

 

요새 내가 민감한 부분은 돈문제. 무언가 하고싶은건 많은데 여건이 부족하다. 재수하는게 자꾸 아빠한테 미안하고.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게 되서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라면은 먹기 싫은데 딴거 먹자니 점점 쓸 돈이 많아진다. 머리아파.

 

그리고 결국은 싸웠다. 그렇게 싫어하던 녀석이랑 싸운거긴 했지만, 어쨋든 싸웠다는 그 자체가 머릿속에 짐처럼 남아 스트레스가 될 줄은 몰랐다. 그녀석의 여자친구인 친한 동생과의 사이도 그렇고, 말을 심하게 한 나한테도 괜한 자책감도 들고.. 담임선생님이 되도록이면 마찰을 줄이라고 말했는데 결국 그건 뭐 물거품이 되었고.

 

난 안그럴거라고 했는데 결국은 적중했다. 본격 공부와 관련된 슬럼프. 수학때문에 미치겠다. 이걸 내가 계속 잡고있어야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고3때는 그래도 할만했던 지수&로그함수에서 이러니 정말 죽을맛이다. 토요일날은 풀다가 너무 짜증나서 내팽개쳤다. 머릿속이 까만선으로 동그라미만 죄다 그려놓은 것 같다. 함수파트에서 삐걱댔는데 앞으로 할 수열과 경우의수, 확통은 어쩌려나. 머리만 지끈지끈 아프다. 복습을 하는데 점점 이건 뭐 제대로 끝내는 것도 없고.

 

어째 학원을 안가니까 느슨해지는 것 같고. 처음엔 이래서 학원에 계속 나가려고 했던 건데, 분위기도 썩 좋은 편이 아니고 나도 자꾸 애들이랑 얘기하고 싶고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 같아서.. 그리고 독서실은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으니까.. 근데 잘 안된다 정말. 학원 안나가고서 슬럼프에 빠진건가? 다시 학원을 나가야 하는 건가..

 

떠난 사람이 자꾸 마음에 남는다. 그래서 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문득문득, 그리고 불쑥불쑥 떠오른다. 심하면 공부가 안될때도 있고, 그래도 공부할때 초반엔 어떻게든 그 생각을 몰아냈는데 힘을 잃어버린건가. 요새는 그게 쉽지 않다. 돌아가실 것 같다 진짜;

 

어딘가 여행을 떠나고도 싶은데 사실 뭐 돈도 없고, 뭔가 마음이 풀릴만한 무언갈 해보고 싶다. 쌓인걸 울면서 풀어보고싶기도 하고, 뭘 해야 이 짐들이 정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걸 찾아봐야겠지. 하지만 이 기간이 너무 길면 좋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염두에 둬야겠다.

Posted by Lovelee♪
2009. 5. 10. 17:27

 

어디론가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로워진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Lovelee♪
2009. 5. 10. 12:22

 

마음으로는 안되는 것들.

으윽. 짜증나 스트레스 어디 풀 데 없나..

 

Posted by Lovelee♪
2009. 5. 9. 21:51

 

난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근데 쟤네들이 그랬대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잘못이 있다는건 왜 모를까.

까놓고 말해서 띄워주고 추락시키고 그거 하는 사람들이 누군데?

Posted by Lovelee♪
2009. 4. 25. 02:08

 

이라는 것이 나에겐 유독 심했다. 그리고 지금도 어느정도 작용하고 있다. 유독 생기발랄한 봄꽃들이 피면 작년 혹은 그 전에 일 생각하면서 괜시리 기분이 센치해지고'_'.(SC아님.ㅇㅇ 진짜 기분이 가라앉을때가 있어서 ㅠㅠ)

 

공부하다 문득 작년의 일들이 많이 생각날 때가 있다. 주로 생각나는건 5월 전북원정. 기억나는 이유는 단지 '사람이 많아서'. 애들본다고 신나서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도 싸갔고,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응원하고, 또 결과도 좋았고 말이다. 4월에 있었던 부산원정도 기억에 남는다. 엄마 몰래 간거라 다소 똥줄(..)타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세세하게 뜯어보면 정말 3월부터 시작해서 떠오르는 기억들이 너무 많은데 자꾸 생각하면 기분이 유독 차분해진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변한게 너무 많아서 안타깝다. 모든 것이 영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왠지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 싶은 심정이랄까.

 

정말 작년엔 -그때는 몰랐지만- 하고싶은 걸 다 하면서 지냈고, 누릴만큼 누렸고, 즐거울만큼 즐거웠다. 상대적으로 그런 걸 할 수 없는 지금은, 즐겁게 지냈던 작년을 그리워 하는 것 같다. 이제 작년 만큼 놀지는 못할테니까 그런 것에 대한 아쉬움일 수도 있겠고.

 

작년에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지금 다 볼 수 없어서 슬프다. 하지만 또 언젠간 그 사람들을 볼 수 있겠지.

 

에휴. 모르겠다. 내일 되면 다시 일상'ㅠ'

Posted by Lovelee♪
2009. 4. 23. 23:41

 

저도 하고싶어요;ㅅ;

점점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지는듯..ㅋ.ㅋ

Posted by Lovelee♪
2009. 4. 22. 23:16

 

1. 요새는 드라마만 보면 왜 보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너무 현실적이지 않아서..T_T 드라마가 현실적이어야 한다는 이유도 없고 현실적으로 만든다는 것도 힘들지만 괜히 심통이 나서 일까? 뭔가 요새 보는 드라마들한테는 불만을 가진다. 간만에 일찍 와서 미워도 다시 한번 보는데 공감이 너무 안가서ㅇㅇ.. 뭐 요거 뿐만이 아니고 다른 드라마들도 다 그렇지만 -ㅠ-

 

2. 나름 스터디홀릭이라 자부?... 흠.ㅋ 쉬는시간에 꿈을 꿨는데 내가 6시에-오후 자습은 6시에 끝남.- 광화문우체국 쪽을 걷고 있었다. 그러다가 번뜩 아 여기서 내가 왜이러고 있지? 하면서 다시 학원에 돌아갔다.-ㅇ-;;;;;;;;;;;;;;;;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별 꿈을 다 꾸는구나.. 강박관념인듯..ㅋ.ㅋ

 

3. 박보람이 군대를 갔다. 친했던 녀석이라 그런지 그래도 괜시리 섭섭해지고 그런다. 그래두 꽤 오랫동안 못본다고 문자로 고맙다고 그랬는데.ㅋㅋ 많은 감정들을 서로 공감하고 간 녀석이 멀리 갔다는게 좀 쓸쓸하기도'_' 그깟 2년 금방 가긴 한다지만..ㅋ.ㅋ

 

4. 6월 모의평가가 한달 반도 안남았다;ㅁ; 미치겠다;ㅁ;ㅁ;ㅁ;ㅁ;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 가는거지. 근데 왜 난 아직도 변한게 없는거지. T_T

Posted by Lovelee♪
2009. 4. 12. 02:04

 

1. 확! 화났었다.

어디서든지 말을 할때는 한계선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면 내 입장이 어떻게 되나? 기분도 기분이었지만 솔직히 화가 많이 났다.

 

2. 간만에 절친만났당.

둘다 삼수생이라서 주된 내용은 수능얘기.'_'.. 그리고 부천역과 경인문고를 배회하다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독서실. 재수생만나는거 별 거 있나여..ㅋ.ㅋ..ㅋ.ㅋ 수학문제 많이 풀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3. 날씨가 너무 덥다.

그래도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은 괜춘한둡. 버스는 에어컨 좀 틀어라!ㅜ.ㅜ

 

4. 자야되는데에

결국 오늘도 두시를 넘기는가.. 일기도 1주일 밀려서 얼른 써야되는데 ㅠㅠ 할 것이 너무 많다. 머릿속에 차곡차곡 할 일이 박혀서..ㅠ.ㅠ..ㅠ.ㅠㅠ 그래두 이번 주말에는 준수하게 잘 지켰당. 흑..

 

Posted by Lovelee♪
2009. 4. 5. 23:18

1. 보디가드 노래 조쿠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슈퍼맨 이런거 나오고 깜짝놀라씀.. 아미고보단 덜하지만 처음엔 왠 아미고2의 가산가 했..ㅋ.ㅋ..ㅋ..ㅋㅋ 달달한게 딱 내스타일~♡ 태민이 보컬트레이닝 좀 시켰으면 좋겠다. 개인파트 하나씩 다 있는데 태민이만 단체파트.. 잉 괜히 또 속상해서..

 

2. 이군과 김언니와 피자먹고 노래방갔다왔음. 노래방까진 예정에 없던 계획인데 어쩌다 가게되서 걍 목터지게 노래불렀고.. 나 몰랐는데 배가 아닌 목으로 노래를 한다는걸 어제 알았다. 나도 배로 노래부르고 싶다..... 우잉.. 어쨋든 원없이 노래만 부르고 온 것 같다.

 

3. 근데 오늘 좀 과도하게 놀아서 그런가. 갑자기 확 풀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엑 하지만 별수있나 ㅋㅋ

 

4. 오늘 아파서 학원을 못갔는데 아파도 학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짝 풀어진건 오늘 생활이 흔들려서 그런둡.ㅋㅋ.ㅋ..ㅋ..ㅋ.ㅋ.. 흔들리지말자..ㅋ...ㅋ...ㅋ..ㅋ..

 

5. 하루종일 한 것도 별로 없어서 속상함. 악 리셋시켜야되나..ㅋ....

Posted by Lovelee♪